중국을 강타한 대한민국 셀럽의 인기

 

13억 인구의 중국은  

전세계가 주목하는 시장이다. 

그런 중국 문화 시장 중심에 

한류가 있고, 대한민국 셀럽들이 있다.

 

한류가 중국의 대중문화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지 

'하한족(哈韓族)'이란 신조어가 생길 정도.

 

 

한류를 이끌고 있는 많은 셀럽 중 

중국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대한민국 남자 셀럽 TOP 10을 

빅데이터로 찾아보자.  

 

 

빅데이터로 찾아보는 한류천왕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처럼 

중국 내의 남자 셀럽의 인기를 알기위해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Baidu)와 

중국의 유튜브(Youtube)인 

아이치이(iqiyi.com)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였다. 

 

그리고 언론과 대중들에게 

한류천왕, 혹은 한류스타로 언급되고 있는

남자 셀럽을 선정. 

 

그들이 인기를 측정할 수 있는   

① 바이두 검색량

② 바이두 티에바 구독자 수

(*바이두 티에바: 바이두에서 운영하는 커뮤니티 게시판 서비스)

③ 바이두 티에바 게시글 수 

④ 아이치이 비디오 수 

를 각각 100점 만점으로 두고 총합 한 결과(400점 만점) 

 

 

 

 

TOP1. 흥행불패 신화의 '김수현'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중국에서 도민준 신드롬을 일으켰으며 

연이어 '프로듀사'도 흥행시켰다.

중국내의 인기가 큰 만큼 

CF 모델료가 1년에 10억원 이상 부르는게 

값인 중국에서 가장 핫한 한류스타다.    

 

 

TOP2. 대륙남신 '이민호'

'꽃보다 남자', '상속자들'로 인기를 얻고

중국의 연예전문 사이트에서 실시한 

2014 한국드라마 남신(男神)으로 뽑힐만큼

명실상부한 한류스타다.   

 

 

TOP3. 스타일 아이콘 'G-Dragon'

세계 유명 브랜드와 디자이너들의 뮤즈로

알려진 G-Dragon.

그의 패션을 따라 입고 싶어하는

중국인들이 많아져, 

패션 시장에서 파급력이 큰 한류스타다. 

 

 

뛰는 유재석 위에 나는 능력자 김종국

 

예능 한류를 이끌고 있는   

'런닝맨'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런닝맨 멤버3인도 TOP10에 올랐다.

 

 

(TOP7. 김종국, TOP9. 이광수, TOP10. 김종국)

 

중국판 런닝맨 '달려라 형제'의 첫 방송 후

현재 까지의 기간동안 멤버3인에 대한

한국과 중국에서의 검색량을 비교하면

 

 

한국: 유재석 > 김종국

 

 

한국에서는 

'유느님' 유재석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다. 

그러나 중국 바이두의 검색량을 보면,

 

 

중국: 김종국 > 유재석

 

 

멤버3인 모두 

전체적으로 상승곡선이지만, 

 

중국인들은 국민MC 유재석 보다

만능엔터테이너 능력자 김종국과​ 

아시아의 프린스로 불리는 이광수에

더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멤버3인만 보았을 때 

중국내 인기 강자는 '김종국'이다.

 

 

중국 남자들의 워너비 스타 '정지훈(비)'

 

중국 한류스타 TOP10에 오른 

남자 셀럽들의 검색 성별 비중을 보면,

여성의 비율이 높게 나타난다.

 

 

하지만! 그 경향을 거부하는 

셀럽이 있다. 

바로 원조 월드 스타 '정지훈'이다. 

 

 

중국에서 정지훈을 검색하는 

남녀 성비를 보면, 남자가 57%이다. 

다른 셀럽보다 남자 비율이 높게 나타난다.

 

같은 남자가 인정하는 남자야 말로 

진정한 남자다 라는 말이 있듯이

중국 남심을 저격한 진정한 셀럽은 

정지훈이다. 

 

 

결론적으로,

 

중국취향과 한국취향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는 것을 

빅데이터로 알 수 있다. 

 

한국을 넘어

대륙의 취향도 사로잡은 

셀럽들의 자랑스러운 

행보를 더 기대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