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맞는 것도, 알아서 기는 것도, 쓰레기 같은 별명으로 불리는 것도 익숙했던 나. 그런 나와는 완벽하게 달랐던 한없이 반짝거리던 너. 산호야 나는... 왜 그때 네가 눈을 감았는지 묻고 싶어. 너를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다면- 섬세한 감정선과 힘 있는 문장이 압권인 [소라의 눈]의 썸머 작가의 대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