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난 네 빨개지는 표정이 좋더라]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남자. 아물지 않은 상처와 증오 속에서도 어째서인지 그 남자의 미소는 경수의 마음속에서 빛을 더해간다. 비틀려진 남자와 바보같이 당하기만 하는 호구 같은 남자... 두 사람의 이야기. * 다공일수, 능욕공, 집착공, 호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