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혼탁한 시대, 멸족에서 살아남아 해를 등져야만 했던 사나이 란. 어둠 속을 부유하지만 흐르는 달처럼 자유로운 방랑자.기우는 달을 따를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달을 쫓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