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지아의 주목받는 신인감독 아자르 루딘의 신작. 갓 중학생이 된 시디와 시디의 아버지 아드만은 그들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한 여인의 갑작스러운 부재를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이 사는 아파트는 곧 철거될 예정이다. 아무런 대답도 돌아오지 않을 일방적인 그리움과 갈망을 다룬 영화(Sidi, barely in secondary school, and his father, Adman, both unknowingly cope with the sudden absence of a key female figure in their lives. The film is a reflection of unrequited (and unconsummated) long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