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레마는 자카르타의 어두운 밑바닥을 그린 5편의 옴니버스영화이다. 자카르타의 지하세계는 좀처럼 언급되지도 않았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잊어버렸다.씨짓은 자카르타 불법 카지노에서 한때 잘나가던 전 겜블러였다. 하지만 지금 승률은 50% 예전의 그가 아니다. 그의 운은 바닥났고 가족 역시 그를 버렸다. 오늘 그는 아들을 끌어들여 수년 전 잃었던 예전 명성을 되찾고자 한다. 그러나 유일한 방법은 게임에서 전부 되찾는 것뿐. 그래서 그는 다시 이기기위해 그의 숙적인 기랑과 마주함에도 불구하고 돈과 자존심까지 모든 것을 건다.아리오는 이제 막 수사관이 된 젊은 형사이다. 오늘은 그가 자카르타 수사관으로 일하는 첫날. 그의 파트너 보우는 다년의 경험이 노련한 상사이다. 오늘 아리오는 자카르타에서 법질서를 유지하는 것은 흑백논리가 아닌 생각임을 배울것이다.아리오는 태도를 정해야한다. 무슨일이 있어도 법을 지킬 것인가, 아니면 현실주의자가가 되어 타락한 자카르타의 사회시스템을 받아들일 것인가…입누는 그의 종교과 신념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무슨짓이든 할 수 있는 과격주의자이다.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은 없다. 그의 종교의 반대자라면 약간의 방화, 폭행도 그렇다. 사실 그는 자신이 절친 세이드의 유일한 꼭두각시라는 것도 알고 있다. 세이드는 그들 조직을 위한 더 큰 계획을 갖고 있다. 오늘 입누는 종교를 믿고 신념을 지키는 것은 폭력과 어려움이 수반됨을 배운다. 모든것은 인과응보다. 아드리안은 성공한 건축가이다. 그는 항상 자신이 자라온 양부모에게 감사한다. 그는 자신의 기지와 의지가 이 모든 성공을 가져다주었다고 믿는다. 오늘 아드리안은 자카르타에서 영향력있는 대기업 회장 소니 위비소노를 만날것이다..그리고 오늘, 아드리안은 진실을 듣게될 것이다. 사실 그의 인생이 모두 잘 짜여진 일정으로 만들어진 거짓이라는것. 그는 커다란 기계 속 유일한 톱니바퀴였다. 디안은 외모, 머리 그리고 부유한 가정까지 모든걸 가졌다. 그러나 그의 엄마는 교통사고로 돌아가셨고 그녀의 인생은 무너져갔다. 그녀는 아버지와 별거하고 그후 디안은 몇 번 자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그녀는 상처를 지우기위해 마약에 손을 대고 몇 달 후 약을 끊은 그녀는 돌아가신 엄마를 추억하고자 해변가 자신의 가족을 찾아가기로 결심한다. 오늘 디안은 예쁘고 동정어린 새친구 리마를 만날것이다. 리마는 그녀를 이해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늘 그녀의 목적은….. (제 12회 광주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