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으로 구성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물로, 버트 레이놀즈가 주연했다. <엠마뉴엘> 시리즈에서 새롭게 주연을 했던 글래머 섹시 스타 크리스타 엘렌 모릿이 본격적으로 헐리웃 영화에 주연한 작품이다. 미국 최고의 용병팀 레이븐. 그들의 임무는 보스니아에 침투하여 2개의 암호해독기를 탈취해 내는 것이다. 그 암호 해독기는 만약 테러 집단의 손에 들어가는 경우 미국의 국가 안보가 크게 위협받는 최고급 성능의 군사무기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레이븐 팀을 파견하여 그것을 탈취해 내려는 장성급 상원의원 4명은 그것을 제3자에게 비싼 돈을 받고 팔아 사리사욕을 채우려는 부패한 관리들. 다른 팀원들을 희생하며 어렵게 임무에 성공한 레이븐팀의 리더인 레이븐(Jerome Katz,a.k.a. Raven: 버트 레이놀즈 분)은 그 사실을 알고 자신이 그 무기를 빼돌려 암시장에 내다팔 계획을 세우게 된다. 그러나 불의를 참지못하는 팀원 마틴(Martin Grant,a.k.a. "Duce": 맷 배타글리아 분)은 레이븐은 저지하려고 하고, 임무를 무사히 마친 채 헬기를 타고 귀대하던 중 두 사람은 몸싸움을 벌이게 된다. 레이븐이 쏜 총알에 조중사가 맞아 헬기가 추락하기 시작하자 마틴은 레이븐에게 밀려 헬기에서 떨어지고, 레이븐을 태운 헬기는 강바닥에 처박히고 만다. 1년 후, 그 소동에서 빠져나와 자신의 과거를 비밀로 묻어둔채 평범한 인생을 살아가던 마틴에게 새로운 위협이 다가온다. 약혼자 켈리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둥 자신을 감시하는 수상한 인물을 목격하지만 그의 정첸ㄴ 알아내지 못한다. 한편 헬기 추락과 함께 죽은 줄로만 알았던 레이븐이 나타나 4명의 상원의원을 협박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헬기추락시 없어진 한개의 암호해독기를 마틴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를 위협하기 시작한다. 그 기계는 2개가 있어야만 성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 사립탐정을 시켜 마틴의 뒤를 캐던 레이븐은 마틴의 약혼자가 마침 자신의 타겟인 한 상원의원의 밑에서 일한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그 건물을 폭파한다. 애인이 그 장소에 있었다는 걸 안 마틴은 레이븐을 향한 복수의 길에 오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