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가 낙태를 한다. 13년이 지난 후, 여자가 된 소녀는 열세 살의 소년이 된 자신의 아이를 만난다 ("A girl causes abortion. Thirteen years after, the girl who became a woman meets a boy. A boy is thirteen years old who turns out to be her son.)연출의도. 어리다는 것은 모른다는 것. 소녀는 생명을 몰랐다. 그러나 사랑은 알았기를 바란다. (To be young is not to know. The girl had known nothing about life. But she knows about love at that time, I hope.)소녀가 낙태를 한다. 그리고 13년이 지난 후, 아이를 갖게 된 그녀는 외계에서 온 한 꼬마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이 버렸던 생명을 떠올리게 된다. '어리다는 것은 모른다는 것'에 대한 작품인 <맥도날드 소년>을 제작한 김미진 감독은 '생명을 몰랐던 그 소녀가 사랑은 알았기를 바란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제26회 크레테이유국제여성영화제 (2004, 프랑스), 서울독립영화제 경쟁부문 (2005), 제4회 대구단편영화제 경쟁부문 (2003), 제1회 서울기독교영화축제 경쟁부문 (2003), 제2회 광주국제영화제 초청상영 (2003), 제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판타스틱단편걸작선 부문 (2003), 제2회 미장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전'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