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풍물반 담당교사인 이영은 5명의 아이들과 ‘무진장’ 깊은 산골로 풍물전수를 온다. 뜻밖에 그곳에는 몇 년 전 외국으로 떠나 연락이 끊어졌던 첫사랑 현구가 강습담당 사부로 일하고 있다. 실연의 아픈 기억, 하지만 이영의 가슴은 다시 설렌다. (A high school percussion club teacher, takes her 5 students to 'Mujinjang' deep in the mountains for intensive musical training. There she meets her first love who left for a foreign country and was unheard of for years. He is the percussion master. Her painful memories of him are still vivid, but she gets hopeful again.)연출의도. 지나간 인연에 대한 미련과 집착, 신명나는 풍물굿 한 판으로 훌훌 털어버릴 수 있다면 좋겠다. (It would be nice if you could shake off your obsession with what is in the past to the exciting rhythms of percussion.)제4회 오스틴아시안영화제 (2007, 미국), 제3회 부산디지털컨텐츠유니버시아드 경쟁부문 (2007), 제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