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의 봄
Spring of Korean Peninsula
- 장르
- 드라마
- 제작국가
- 한국
- 상영시간
- 84분
- 등급
- NR
Spring of Korean Penins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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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일 감독의 데뷔작. 영화제작자 김일해는 무대출신의 신인배우 김소원을 열렬히 사랑한다. 그는 제작 도중에 자금난에 봉착하게 되어 작품을 완성시키지도 못한 채 옥고를 치루게 된다. 어쩔 수 없는 환경에 처하게 된 김소원은 다시는 무대에 서지 않기로 했던 김일해와의 약속을 어기고 다시 무대에 나서서 노래를 부르게 된다. 이때 그동안 옥에서 풀려 나온 김일해가 객석에 앉아서 그녀의 노래를 듣게 되었다. 그 김일해를 발견한 김소원은 노래를 부르다가 그만 졸도하고 만다. 김일해가 무대위로 뛰어 오른다. 그리고 용서한다. 두 사람은 다시 힘을 합하여 미처 끝내지 못했던 작품을 환성시킨다. 영화제 소개글. 일제시대 열악했던 영화현장에 대한 자기반영 영화이다. 영화 속 영화인 <춘향전>과 현장을 세련되게 넘나들며 당시 상황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춘향전> 제작 현장은 난관의 연속이다. 여주인공은 촬영 도중에 일을 그만두고, 제작비는 바닥이 났지만 투자자는 나 몰라라 돌아서 버린다. 제작을 맡았던 영일은 급기야 공금에 손을 대고 감옥에 갇히게 된다. 역동적인 카메라 움직임, 세련된 편집, 탄탄한 이야기 전개. 일제시대 영화 중 단연코 놀라운 발견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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