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서울역. 인기는 그의 유일한 재산인 차 안에서 구슬목걸이를 꿰어 용돈을 벌며 노숙생활을 한다. 주차 단속원 선희는 장기 불법주차를 하고 있는 인기 때문에 주임상사에게 매일 문책을 받는다. 어느 날 인기가 잠시 차에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선희는 자기의 구역 밖으로 인기를 몰아내려 하는데… (It's the complicated Seoul Station. In-ki lives like a homeless and makes pocket money on the side in his car which is only property. A boss always blames a parking girl, Seon-hee, for In-ki who has parked illegally for a long term. Seon-hee tries to put out of her district while In-ki vacates the seat from his car for a few minutes.)연출의도(Director's Note). 난 나의 길을 올바르게 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낯선 사람이 다가와 나에게 불현듯 화를 냈다. 그는 내가 자신의 길을 막아선 채 불법으로 주차하고 있다고 말했다. (I thought that I lead my way uprightly. One day a stranger suddenly came to me and got angry without any reason. He told me that I parked illegally with blocking his way.)제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 (2006), 레스페스트디지털영화제 (2006), 제5회 제주영화제 경쟁부문 (2006), 제7회 대구단편영화제 경쟁부문 (2006), 제5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전’ 최우수상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