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포가는 길
The Way To Sampo
- 장르
- 드라마
- 개봉일
- 1975년 5월 23일
- 제작국가
- 한국
- 상영시간
- 95분
- 등급
- 15세 관람가
- 누적관객수
- 4,835명
The Way To Sam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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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을 떠돌아다니는 젊은 노동자 노영달(백일섭분)은 천가네 밥집에서 여주인과 바람피다 들켜 도망을 나온다. 눈밭에서 영달은 천가네 밥집에서 본 정씨(김진규분)를 만나게 되고 그와 동행하게 된다. 두 사람은 참샘의 서울식당에 식사를 하러 들리는데, 주인여자로부터 도망간 술집 작부 백화를 붙잡아 주면 돈 만원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는다. 여비에 보탤 욕심으로 백화를 쫓아가는 영달.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월출역 대신 강천으로 가는 길을 택한 영달과 정씨는 백화를 만나지만, 백화는 호락호락하지 않다.백화와 영달이 서로를 뜨내기라고, 작부라고 무시하며 티격태격하는 사이 셋은 동행하기에 이른다. 형무소에서 나와 10여 년 만에 고향인 삼포로 가는 정씨, 일자리를 찾아 남으로 가는 영달, 역시 일거리를 찾아 정처 없이 목포로 가는 백화. 눈 쌓인 들판을 제 나름대로 흥에 겨워 노래를 부르며 걸어가는 세 사람. 세 사람은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며 정이 쌓여가지만, 영달과 백화는 사소하게 말다툼을 하고 백화가 읍내로 내려가 버린다. 백화를 찾아 읍내로 내려온 영달과 정씨는 선술집에서 대판 싸움이 벌어진 백화를 발견하고 정씨가 아버지인 척 연기를 해서 위기를 모면한다. 정씨는 영달에게 백화와 살 것을 권유하고, 영달은 그날 밤 백화와 하룻밤을 보낸다. 백화는 영달에게 같이 살자고 이야기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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