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의 미국 캘리포니아를 배경으로 꿈과 성공, 사랑을 쫓는 여섯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1972년, 젊음의 꿈과 열정이 살아 숨쉬는 곳 캘리포니아. 전문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금발의 매력적인 청년 마이클(Michael Scott: 사이몬 베이커 분)은 술과 마약에 묻혀 사는 한 물 간 작곡가 로이와 함께 지낸다. 도한 감각 있는 디자이너로 인정받고 잇는 테미(Tammy Franklin: 안나 프리엘 분)는 발랄하고 명랑한 성격에 매력적인 외모로 남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자유분방한 성격의 그녀는 자신의 의상실을 찾는 고객들과 자유로운 성을 즐기기도 하는데 컨트리 가수 바비나, 스코틀랜드 출신의 잘 생긴 인기 락 가수 던컨(Duncan: 토미 프라너건 분)이 그 대표적인 연인. 또한 미소년 같은 얼굴을 한 잭(Zach: 닉 스탈 분)은 지미 헨드릭스를 신봉하는 기타 연주자. 그는 이제 인기 락 가수 던컨이 공연하는 무대에서 오프닝을 장식할 것이다. 바비의 화보 촬영에서 각각 사진과 의상을 담당하게 된 마이클과 테미는 함께 일하게 되고 마이클은 그녀에게 관심을 갖지만 바비의 일방적인 지시와, 테미와 바비의 거리낌 없는 사이가 거슬린 그는 촬영 도중 화가 나서 돌아오고 만다. 한편, 던컨의 공연에서 오프닝에 선 잭. 그러나 관중의 야유로 무대는 엉망이 되고 던컨을 외쳐대는 관중들 속에서 잭은 실의에 빠진다. 드디어 무대에 던컨이 오르고 많은 관중들의 환성이 가득한 무대에서 던컨은 자신의 여자친구라며 테미를 소개한다. 조명 속에서 환호를 받는 테미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마이클. 그런 어느 날, 마이클의 사진들 틈에서 우연히 테미의 사진 꾸러미를 발견한 로이는 그 사진을 마이클의 허락도 없이 테미에게 보낸다. 마침 던컨은 순회 공연에 동행해 줄 것을 테미에게 제안하고, 그녀는 고민에 빠진다. 그러나 로이가 보낸 마이클의 사진을 보게 된 테미는 마이클의 순수한 마음을 알게 되고, 그를 찾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