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망생, 앨리슨. 그에겐 사랑하는 애인 피터라는 남자가 있다. 하지만 연기에 대한 열정 때문에, 결국 그를 떠나 LA에 있는 연기 학교에 가기로하고 고향을 떠난다. 그곳에 도착한 앨리슨은 메리라는 남자가 주인인 한 아파트에 입주하게 되고, 그때부터 이상한 일을 경험하게 된다. 열쇠구멍으로 우연히 보게된 옆방에선 밤마다 다른 파트너와 섹스를 가지는 한 여자가 살고 있음을 알게 되고, 그녀가 창녀인 것을 눈치챈다. 한편, 자신이 생각하던 연기학교와는 많은 차이가 나는 후진 강습소였지만, 앨리슨은 그곳의 강사 에릭을 존경하게 되고 자신의 연기지도를 부탁한다. 빠른 시일 안에 같은 동급생중 가장 뛰어난 연기적 소질을 보이는 앨리슨에게 에릭은 특별한 관심을 보이게 된다. 어느날, 창녀역을 맡게 된 앨리슨은 좀 더 사실적인 연기를 위해, 용기를 내어 옆집의 브리지트에게 조언을 부탁하고, 그녀도 이를 흔쾌히 받아들인다. "프로" 창녀인 브리지트는 남자를 바라보는 눈빛부터, 상대를 넉 아웃 시킬 때까지의 모든 노하우를 앨리슨에게 전수하며 애무의 동작 하나 하나까지 세심하게 지도한다. 그러연서 서로에게 성적인 호감을 느끼게 된 두사람은 곧 격렬한 애무에 돌입하게 되고, 서로의 몸을 사랑해 준다. 긴 정사후 앨리슨은 자신이 밤마다 옆방을 훔쳐보았다는 걸 털어놓게되고, 이를 들은 브리지트는 강한 수치심에 화를 내며 그녀와 결별 선언을 한다. 그후 연기공부에 전념한 앨리슨은 연기선생인 에릭과 급격히 가까워지고 점차 피터를 잊어간다. 어느날 옆집에서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앨리슨은 그곳에서 브리지트가 살해된 것을 발견한다. 범인은 그녀에게 항상 무시당하던 집주인으로 밝혀졌지만, 앨리슨까지 탐하려 들다가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앨리슨을 구해준 남자는 피터. 한동안 앨리슨에게 연락이 없어 걱정하는 마음에 달려온 피터는 결국 그녀를 구하고, 악몽같은 그곳 생활에 짓눌려 살던 앨리슨을 데리고 다시 고향으로 가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