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톤크
Schtonk
- 장르
- 코미디
- 개봉일
- 1995년 11월 4일
- 제작국가
- 독일
- 상영시간
- 115분
- 등급
- NR
Schto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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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의 황폐한 베를린. 전쟁의 상처가 아직 씻기지 않은 도시의 이곳이곳을 돌아다니던 어린 프리츠 크노벧(Fritz Knobel: 우베 오츠쉔크넥 분)은 깜찍한 발상을 한다. 군모, 총, 군화 등 전쟁 물품 중 쓸만한 것을 주워서 히틀러의 추종자들에게 히틀러가 사용했던 물건들인 것처럼 속여 팔아 돈을 받아내는 것이다. 어리석은 어른들은 크노벧의 거짓말에 기꺼이 속아 넘어간다. 이러한 성공은 사람들은 흔히 믿을만한 것을 믿기 보다는 믿고 싶은 것을 믿기가 쉽다는 것을 어린 프리츠 크노벧이, 일찌기 간파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그리고 어른이 된 크노벧. 그는 보다 다양하고 기발한 착상을 계획하고 실현해가면서 살아가고 있다. 어느날 크노벧은 히틀러의 연인이었던 에바의 얼굴을 가진 누드화를 그려 히틀러의 유품이라고 속여 판다. 고증학자들조차 속아 넘어간 이 그림은 크노벧이 자신이 구한 모델 마르타(Martha: 베로니카 페레스 분)의 누드 위에 각종 자료를 통해 얻은 에바의 얼굴을 붙여 그린 것이다. 한편 크노벧은 히틀러의 숨겨진 비밀일기 만들기에 새롭게 착수하고 있었다. 일기장의 종이, 잉크, 서체 심지어 일기장에 쌓인 먼지까지 치밀하게 만들어내게 되는데 그 내용은 엉뚱하게 누드화를 그리기 위한 모델이었던 그의 정부 마르타와의 사생활을 담은 엉뚱한 내용이었지만 이것이 공개된 후 세상은 인간으로서의 히틀러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비밀일기는 고가에 판매되기에 이른다. 세간의 관심과 주목을 끌면서 부를 축적하는 크노벧. 그러나 일기에 사용된 종이와 잉크 등이 현 시대의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나고 사람들은 다시 흔들리기 시작한다. 자신들이 한치의 의심도 없이 믿었던 사실에 대한 혼란은 그무엇보다 커다란 동요를 일으키게 된 것이다. 위기를 느낀 크노벧은 종적을 감추고 히틀러 비밀일기를 조사하던 학자들은 히틀러는 아직 살아 있다는 새로운 해석을 내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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