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롭고 아름다운 사막마을이 건축업자인 드레이크(Drake: 제이 로빈슨 분)가 재개발을 시도하면서 변화하기 시작했다. 식수의 오염으로 주민들이 서서히 죽어간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의문의 실종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게 된다. 부보안관인 로이(Roy Boone: 짐 영스 분)와 사라(Sarah Crosby: 트레이시 그리피스 분)는 사랑하는 사이였으나 피폐되어 가는 마을 분위기를 견디지 못한 사라가 마을을 떠남으로써 그들의 관계는 멀어진다. 그러나 어머니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온 사라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된다. 14살의 소년이 실종되고, 아들을 찾아나선 아버지가 변사체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런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는 원인은 산업 폐기물로부터 돌연변이 살인 모기가 생겨나면서 피해자가 나타나는 것이다. 드레이크는 이를 은폐하려 음모를 꾸민다. 사라와 환경보호청 직원인 고든은 마을의 폐광을 조사하다 돌연변이 모기의 소굴을 발견한다. 겁에 질려 빠져나오려다 사라가 갱 속에 빠진다. 사라를 구하기 위해 로이와 동요 터커는 폐광으로 달려가는데 드레이크 일당의 방해를 뭉리치고 사라를 구한다. 그리고 모기 소굴이 되어버린 폐광을 폭파시켜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