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
A Fine Rain
- 장르
- 애니메이션
- 제작국가
- 한국
- 상영시간
- 20분
A Fine 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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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7월의 여름… 한 소녀가 밤도 없고 온도차도 없는 병원에서 생사의 갈림길에 있다. 의사는 뇌사를 판정했고 아이는 이제 며칠 안 있어 심장이 딱딱 해 질 것이다. 몇 만명 이상의 사람이 죽고 태어난다 해도 소녀의 어머니에게 있어서 지금 현재는 딸 하나만 태어나고 딸 하나만 죽어가는 시간이다. 그 딸을 위해 어머니는 기억의 조각들을 잇고 되새긴다. 그리고… 딸은 먼 길을 가기 전에 어미가 가진 기억의 조각들을 돌아본다.연출의 변. 생과 사의 갈림길에 서 있는 두 모녀 두 사람은 사라져 갈 현재를 힘겹게 통과하고 있다. 특별하지 않은 소소한 그들만의 공간에서, 그들만의 기억 안에서 모녀는 침묵 속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별' 안에 잠재된 고독과 쓸쓸함을 분절된 영상의 흐름으로 풀어내려 노력했다.개막작 선정소감. 영화제 첫 상영의 기회를 좋은 의미를 지닌 영화제에서 가지게 되어 기쁩니다. 상영의 기회를 주신 인디애니페스트에 감사드립니다. 이 작품은 저를 사로잡았던 익숙한 풍경들을 보여주는 작업이었기에 영상의 진실한 몸을 만들기까지 상당히 많은 수정과 고민이 필요했던 작업이었습니다.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다가가고자 했던 제작 의도가 보는 이들의 마음에도 다가갔으면 하네요. 또한 이번 영화제를 통해 더 많은 관객들이 열정 가득한 애니메이션작품들을 보고 즐겼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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