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영문도 모른 채 1981년에 태어났다. 돌이켜보니 지금과 마찬가지로 그 당시에는 무수히 많은 일들과 사회적 이슈가 있었다. 나라는 인간은 그 때의 켜켜이 쌓여있는 기억의 산물이다. 또한 나의 아기는 나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갖고 있는 존재이다.
내 무의식에 잠재 되어 있는 기억과 나의 아기는 별개의 존재가 아닐 것이다.나의 기억들을 '아가에게' 말해주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