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인, 소도, 소선 3형제는 일확천금의 한탕을 꿈꾸고 홍콩으로 간다. 그곳에서 무차별 살인과 탈취를 일삼던 도중 경관 따웨와 대치하게 된다. 따웨는 이들 삼형제와 총격전 끝에 소도와 소선을 사살한다. 맏형 남인은 경찰에 끌려가면서 복수를 다짐하는데. 같은 시기 때웨의 부인은 쌍둥이를 순산한다. 경관 생활 중 처음으로 사람을 죽인 따웨는 계속적으로 소도와 소선의 환영을 경험하는데. 더욱 어린 쌍동이들은 따웨를 아버지라 부르지도 않으며 그의 신발에 도마뱀을 넣어두거나 고막을 찧어 버리는 등 잔인한 행동을 일삼는다. 아이들의 몸에 악마가 들어갔다고 생각하는 따웨는 그들을 죽이려하지만 아내는 이를 필사적으로 막는다. 한편 경찰에 수감되어 있던 남인은 경관의 눈알을 뽑고 손가락을 입으로 잘라버린뒤 탈출에 성공, 따웨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