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여기 살았던 사람인데요
Stranger
- 장르
- 다큐멘터리
- 제작국가
- 한국
- 상영시간
- 64분
- 누적관객수
- 156명
Stra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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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던 집은 지금 어떻게 되었을까? 기억 속의 그 방, 그 사람은 지금 내게 어떤 의미로 남아 있는 걸까?정희영은 누구나 가짐직한 궁금증을 추억으로만 묻어두지 않기로 한다. 발품을 팔아 옛집에 스며들어 있는 평범한 순간들을 ‘현재’로 소환하려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그 집에 살고 있는 낯선 이방인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그리고 무엇보다도 스스로가 그 집의 이방인이 되어야 한다.마르셀 프루스트의 절실함과 마이클 무어의 뻔뻔함이 하나가 되는 현장에는 예측할 수 없는 만남들이 기다린다.이 자전적이고 수행적인 다큐멘터리에서, 과거를 찾는 시간여행은 싱겁고도 엉뚱하며, 극사실적이면서도 초현실적인 단상들로 이루어진다. 귀찮은 불청객 정희영이 느닷없이 들이미는 자신만의 ‘추억’은 버거운 요구가 되어 집주인들을 괴롭힌다. 하지만, 엇갈린 시간에 같은 장소를 점유하는 타인들은 의외의 것들을 나누기도 한다. 그것은 잃어버린 것 혹은 영원히 갖지 못했던 그 무언가의 궁극적인 결핍을 곱씹는 제식일 수도 있다. 아마 새로운 만남도 결국 해소해 주지 못할 존재론적 결핍. (Festival B:om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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