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복싱 챔피언 릭크 퀸(Rick Quinn: 존 바렛 분)은 킥복싱의 원초적인 연구를 위해, 챔피언 벨트를 반납하고, 타일랜드로 떠날 준비를 한다. 그러나 그의 은퇴를 반가워 하지 않는 사람이 있었다. 릭크와의 대전에서 패배한 랭킹 1위의 데나드였다. 한편 킥복싱 시합으로 막대한 도박을 해오던 암흑가의 거물 르부라크(Dominique Le Braque: 로버트 화이트헤드 분) 역시 릭크의 타일랜드행을 원하지 않았다. 그는 부하를 시켜 릭크를 만나, 한판에 5만 달라의 개런티로 그의 도박시합에서 싸워 줄것을 제안한다. 물론, 릭크는 이를 일언지하에 거절한다. 며칠 후 릭크의 아내 캐럴(Carol Quinn: 클로디아 우디 분)이, 릭크와 신문기자 윌라드(Willard: 테드 르 플랫 분)의 목전에서 임신 중인 몸으로 차에 타는 순간 차가 폭발해서 캐럴이 죽는다. 릭크는 데나드의 짓으로 확정하고 실의의 나날을 보내며 복수의 기회를 노린다. 그런던 어느날 만취한 릭크가 데나드를 만나 싸움을 벌이다 마침내 구금의 신세가 된다. 그런 릭크를 보석금을 내고 구해낸 것이 르부라크였다. 할 수 없이 릭크는 르부라크의 원대로 그의 도박 시합에 출전한다. 그러나 링에 올라 상대를 KO시키자 심판은 패자를 사살해 버리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 시합을 '죽음의 대결'이라고 했던 것이다. 릭크는 항의 했지만 그날밤에만 네명이 사살된다. 뿐만 아니라 르부라크는 릭크를 감금해두고 외부와의 접촉도 금한다. 그런 그에게 르부라크의 아내만은 따뜻하게 대해준다. 자신도 포로라는 것이다. 그런 감정이 발달해서, 두 사람은 순식간에 깊은 관계에 빠진다. 그 사실을 안 르부라크는 데나드를 불러 릭크와 대결시켜, 릭크를 없애려는 계획을 짠다. 둘은 마침내 죽음의 대결의 링에서 맞선다. 그러나 패자를 사살하는 르부라크의 잔인한 처사에 분개한 데나드는 릭크와 손을 잡고, 르부라크를 없애는데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