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Holly Lambert: 로잘린드 알렌 분)는 문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켐프를 운영한다. 이번 여름에도 여러 아이들이 참가한다. 어렸을 때 숲 속에서 길을 잃었던 경험이 있는 타일러(Tyler Burns: 세스 그린 분),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패닉(Darrel "Panic" Lumley: 알폰소 리베이로 분), 성폭행을 당한 뒤 자신을 찾지 못하는 켈리(Kelly Mishimoto: 디나 데이릿 분), 돈만 많고 무관심한 부모를 가진 디디(Dee Dee Davenport: 아미 도렌즈 분)와 디디의 남자 친구 롬(Rome Hernandez: 레이 오리엘 분), 게다가 홀리의 남자 친구 찰스(Charles Danson: 피터 스코라리 분)의 딸 멜리사(Melissa Danson: 버진냐 키네 분). 멜리사는 자기 아빠와 홀리가 사귀는게 영 못마땅하다. 이들이 캠핑을 간 곳은 불법으로 마리화나의 원료 작물 대량 재배하는 곳. 따라서 불법 재배자인 선생과 제리는 이들의 출현을 경계한다. 마리화나의 성장 촉진제로 쓰이는 스테로이드가 실수로 벼룩 알에 떨어지면서 사건은 시작됐다. 벼룩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면서 피를 가진 동물이나 사람에게 무차별 공격을 하는 것이다. 또한 이 벼룩에 물리면 신경이 마비되면서 환각상태에 빠진후 서서히 죽게 된다. 제일 먼저 패닉의 개 부루터스가 희생된다. 이에 충격을 받은 패닉은 집을 나가게 되고 그는 선생과 제리가 쏜 총에 맞는다. 이때 산불이 일어나면서 벼룩떼들은 청소년 들의 캠프장으로 마구 몰려든다. 디디 또한 벼룩에 물린 후 환각증상에 시달린다. 선생과 제리 또한 벼룩떼에 쫓겨 이들 캠프장으로 피신한다. 중상을 입은 패닉 또한 스테로이드를 먹으면서 여기까지 겨우 오지만 결국 숨이 끊어지고 만다. 패닉에 의해 정체가 드러난 선생과 제리는 총으로 이들을 위협한다. 제리는 차를 가지러 간후 희생당하고 패닉의 몸 속으로 들어갔던 벼룩은 스테로이드의 힘으로 엄청나게 크게 변종된다. 그러나 타일러와 캘리, 나머지 문제 청소년들은 용기와 재치로 이들은 무사히 산을 빠져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