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위에서 누군가의 조종에 의해 춤을 추고 있는 인형, 그리고 그 인형을 바라보고 있는 버려진 인형.. 춤을 추던 인형은 자신의 무릎관절에 버려진 인형의 눈알이 박혀 있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이미 공연에는 관심이 없어진 인형은 버려진 인형에게 자신의 몸을 부숴 눈알을 가져다 주려 안간힘을 쓰는데... (A dancing doll which is controlled by someone. And another castoff doll which look at dancing doll. A dancing doll finds that a castoff doll's eye is stuck in her own knee-joint, and feels a shock. She isn't interest in dancing anymore, breaks her own body to get the eye, and tries hard to give it to the castoff doll.)연출의도. 인형인 사람, 사람인 인형 조종하는 자, 조종당하는 자 그들 관계의 모호성을 보여주고자 했다. (About a doll who is human, a human who is a doll A controllable man, a controlled man and the dim boundary.)브뤼셀애니메이션페스티벌 본선 (2004, 벨기에), 제5회 대구단편영화제 경쟁부문 (2003), 춘천애니타운페스티벌 가작 (2003), 제3회 광주국제영화제 애니메이션 부문 초청상영 (2003), 제27회 안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학생경쟁부문 (2003), LG 동아 만화페스티벌 단편영화 부문 미술상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