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비스(Travis: 로버트 로간 분)는 딸인 샘(Samantha: 샤논 세이러 분)과 코트니(Courtney: 헤더 래트레이 분), 그리고 개 한마리를 데리고 크라우디오에서 북대서양횡단의 여행길에 오른다. 스폰서인 잡지사가 파견시킨 동행기자인 켈리(Kelly: 미키 제미슨-올슨 분)라는 여성으로 인해 출발을 머뭇거리다가 결국은 같이 출항하게 된다. 이 소동중 제시(Jesse: 크욘 다미트리 패터슨 분)라는 소년이 몰래 배에 들어오고 어린이들은 이를 숨긴다. 2주일후 폭풍후가 덮치고 크라우디호는 침몰하여 모두 무인도에 표류한다. 이들은 섬의 탐험을 시작하고 인적이 없는 섬은 자연그대로이며 동물들도 가득찼다. 한동안 이섬에서 즐거웠던 이들은 겨울이 닥치자 배를 수리하여 탈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