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하마드 제인 푼다가우가 남장여자가 되어 이름을 레니타로 바꾸자, 가족들은 그를 집에서 내쫓는다. 종교 교사인 아버지에게 아들의 결정은 용인할 수 없는 일이었다. 레니타는 미용실에서 일하고 때때로 매춘까지 하면서 미미한 수입으로 살아가지만 절망하지 않고 밑바닥 삶에서 탈출한다. 25년이 지나 레니타는 부모님에게 용서를 구하기로 결심한다. [제5회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