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릿
Mullet
- 장르
- 코미디
- 개봉일
- 2004년 7월 10일
- 제작국가
- 오스트레일리아
- 상영시간
- 89분
- 등급
- 12세 관람가
Mul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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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한 작은 어촌에 3년 전 가출했던 에디가 집으로 돌아오면서 혼란에 빠진다. 그가 집을 나간 이후로 모든 것이 변해 있었다. 그의 형 피터는 에디의 옛 여자친구 투리와 결혼했고, 에디가 멀어지는 마을 사람들과 다시 어울리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빛나는 대사와 다양한 캐릭터가 영화를 뒷받침해주는 힘이 된다. (출처: 부산국제영화제) 시드니 근처 작은 해변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에디 (벤 맨델스죤 분)는 마을에서 주목 받던 축구선수. 3년 전 새벽을 틈타 고향을 버리고 무작정 도시로 떠났던 그가 어느날 갑자기 고향으로 돌아온다. 오랫동안 연인관계였던 툴리 (수지 포터 분)에게도 알리지 않고 떠났던 에디는 이제 형의 아내가 되어 있는 툴리에게 아무 할 말도 없는 처지. 떠나기 전 지내던 강가의 낡아버린 카라반에 거처를 정한 에디는 숭어를 잡아서 내다 판 돈으로 근근이 생활해 나간다. 축구, 근처 펍에서의 맥주 한잔, 그리고 숭어 잡이 이런 일상적인 것들로 다시 돌아온 에디를 반기는 것은 다정한 부모님과 늘 에디를 맘 속으로 좋아하던 맥주집 케이(베린다 맥클로리) 뿐. 모든 것들이 변해버린 서먹서먹함을 해결하고 싶은 에디는 바비큐 파티를 열자고 부모님을 조른다. 호주 가정들이 가정 화목의 수단으로 늘 이용하는 가정 단합대회 용 바비큐 파티. 한편 실제로는 속으로 에디를 늘 그리워하며 충성스럽지만 매력 없는 남편에 뭔가 식상해 하던 툴리는 에디의 등장에 적잖은 갈등을 느끼고 있던 상황. 드디어 바비큐 파티 날. 스스로의 본심을 발견한 툴리는 목욕탕에 들어가 처박혀 나오기를 거부하고, 툴리의 변심을 은근히 걱정하던 에디의 형은 굳은 얼굴로 가지고 있던 총을 장전한다. 모인 식구들은 에디가 다시 고향을 떠나야 평화가 올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애정과 인간 관계를 따뜻하고 유머러스하게 바라본 작품으로 호주에서 온 해결사 같은 영화. (호주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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