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들고 매일 도둑 촬영을 하러 다니는 소녀는 어느 날 여자가 성폭행 당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그리고 일을 끝낸 범인을 쫓아가는데 그가 유명한 상담사 야지마가 살고 있는 건물로 들어가는 것을 본다. 범인은 야지마의 동생으로 상담을 받으러 온 여자를 쫓아가 성폭행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소녀는 그가 야지마의 동생인 것을 알고 야지마에게 가서 상담을 받으러 온 척 하며 상담을 받고 그 후 따라 나오는 동생을 만나 성폭행했다는 걸 알고 있다면서 소감을 묻는다. 그러던 소녀는 어느 날 야지마를 찾아가 성폭행하는 남자를 알고 있다고 하고 동생은 들키는 것이 두려워 소녀를 성폭행하고 집으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