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시티의 '셰익스피어'거리와 '빅토르 위고'거리가 만나는 코너에 감독의 할머니인 로자의 하숙집이 있다. 영화는 이 하숙집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멕시코 시티와 부에노스아이레스영화제에서 최고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이 작품에서 감독 율레네 올라이졸라는 그녀의 할머니 로자와 젊고 말썽 많은 하숙생 호르케 리우세 사이의 우정에 대해 이야기 한다. 뛰어난 지성과 예술적 재능, 유머감각을 지니고 있는 호르케는 로자와 일반적인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게 된다. 그러나 호르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그의 어두운 비밀들이 수면 위에 떠오르게 되는데... 재능까지 지니고 있는 호르케, 하지만 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그의 어두운 비밀들이 수면 위에 떠오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