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사슬을 끊어라
Break up the chain
- 개봉일
- 1971년 11월 25일
- 제작국가
- 한국
- 상영시간
- 95분
Break up the ch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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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대의 만주. 만주의 항일투쟁 독립투사들의 명단이 숨겨져 있는 불상의 행방이 묘연하다. 유일하게 불상의 소재를 알고있는 도적(장동휘 분)은 그것을 훔쳐 외국에 팔아 한몫을 챙길 생각이지만, 어느 누군가에게 고용된 청부업자 김철수(남궁원 분)와 일본군 대장 고노에(황해 분)의 밀정 허달건(허장강 분) 역시 불상을 얻기 위해 그를 쫓는다. 그리고 하얼빈의 술집여주인과 정체불명의 사내들, 고노에의 일본군이 그들의 주변을 맴돈다. 철수와 달건을 따돌리고 혼자 불상을 찾으려는 도적과, 오로지 불상을 수중에 얻기 위해 그의 곁을 떠나지 않는 철수와 달건. 서로의 목적과 정체를 이미 잘 알고 있는 이 세 사람은 배신과 도움을 주고받는 기묘한 동행을 해나간다. 우여곡절 끝에 철수와 달건을 따돌린 도적이 불상을 훔쳐내는데 성공하지만, 결국 그것은 철수와 달건의 손을 차례로 거쳐 일본군의 손에 들어가고, 세 사람은 고노에의 포로가 되고 만다. 고노에는 이용가치가 없어진 이들을 제거할 음모를 꾸미지만, 술집여주인의 도움으로 세 사람은 고노에 일당을 속이고 불상을 다시 손에 넣는다. 다시 불상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 싸우는 이들 앞에 정체불명 사내들과 함께 술집여주인이 나타난다. 사실 이들은 독립군이었으며, 철수를 고용한 자의 정체 또한 독립군과 연관된 인물이었던 것. 이들은 세 사람을 이끌고 철수를 고용한 독립군 인사에게 불상을 전하기 위해 이동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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