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한 남녀가 결혼을 하고 라스베가스 여행을 떠난다. 도중에 신부가 집으로 전화를 해 쌍동이 자매인 수잔에게 조금 늦게 도착한다는 것을 알리려는 순간 전화가 끊어지고 희미한 그림자가 그들을 감싼다. 두사람은 악마의 신봉자들인 그들에게 살해당하고 수잔은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같은 예감에 그들을 찾아 길을 나선다. 수잔은 주유소에서 일하는 사람을 사귀어 친구로 삼고 그가 동행하기를 자처하나 혼자 사막으로 들어간다. 거기서 자동차를 발견하고 기름뱅크에 구멍이 나 있는것을 조사하고 있는데 일당의 무리들이 나타나고 그녀는 지방 보안관에게 도움을 청하나 그는 그녀에게 그 일을 자기에게 맡기고 그곳을 떠나도록 요청한다. 사막으로 돌아가는 길에 수잔은 그들이 전화를 하였던 마을에 들르게 되고 거기서 그녀는 악마의 추종자들에게 붙잡히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