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에서 야근을 하며 도감용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던 주인공은 어느 날 편지 한 통을 받게 된다. 그 편지는 어린 시절, 미래의 자신에게 썼던 편지로, 봉투 안에는 그림 한 장이 들어있다. 그 그림 속 풍경을 바라보며 주인공은 과거, 그 그림의 모델이었던 자신의 동네를 떠올리게 된다. (Illustrator Min-jung gets a letter one day, when working overtime at her publishing company. The letter was written to herself in her childhood and there is also a picture of her old village in the envelope.)연출의도. 누구에게나 있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영상적으로 아름답게 표현하고,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처음 가졌던 마음을 상기시켜줄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만들고자 했다. (We aimed visual expressions of memories of childhood which everyone has and tried to make audience go forward to the future after looking back upon the past. We tried to make this animation which can recall the minds that people had at the begin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