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투

- 장르
- 드라마
- 제작국가
- 한국
- 상영시간
- 12분
- 등급
- 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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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구미유학생간첩단 사건에 연루되어 국가보안법으로 구속된 뒤 10년 넘게 감옥살이를 하고 있는 아들을 기다리던 어머니의 하루. 제2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상영 (1997).12년 전 투옥된 아들을 기다리는 어머니. 어머니의 방에는 아들이 청년일 때 입던 낡은 외투가 걸려 있다. 외투는 늘 아들을 그리워하게 하고 아들이 마치 곁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어느 날 하루 동안 그녀의 아들이 되어주겠다는 젊은이가 나타난다. 그는 아들이 두고 간 외투를 빌려 입고 하루 동안 그녀의 아들이 된다. 어머니는 10여 년 동안 아들에게 해 주고 싶었던 따뜻한 밥 한 그릇을 지어준다. 평소 아들이 좋아하던 반찬으로 밥상을 차린 어머니는 '하루 아들'이 밥 먹는 모습을 바라보기만 해도 행복하다. '하루 아들'은 수형 생활을 하고 있는 친아들에게서 부탁 받은 대로 어머니에게 새 안경을 맞춰준다. 하루가 저물어 가는 골목길. '하루 아들'과 헤어져 외투를 받아든 어머니의 망연한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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