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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종합 정보

줄거리

"삶은 한 조각의 종이처럼 나약한 것이다"는 감독 딩 지안쳉의 인생관이 영화시(映畵詩,Cine-Poem) 스타일로 반영된 작품이다. 문화혁명기간중인 70년대 중반, 중국 동남부의 어느 조그만 마을에 사는 한 청년은 우연히 길거리의 벽보를 모아 종이공예 작품을 만드는 노인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로부터 그의 평생에 깊은 상처를 남겼던 딸의 죽음과 종이공예에 얽힌 사연을 듣게 된다. 그리고 노인의 딸은 청년의 꿈과 환상속에 등장한다. 딩 지안쳉은 우리가 일상생활속에서 무심코 쓰고 있는 종이를 통해 삶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물론 거기에는 중국인의 독특한 생활과 풍습이 바탕이 되어 있기는 하다. (중국 특유의 종이 공예 양식과 장례식에 사용되는 종이모형 등). 하지만 그러한 특정한 지역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종이를 매개로 이야기하는 삶에 대한 관념은 매우 보편적이며, 또 철학적이다. 딩 지안쳉은 청년이 삶의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케 하는 계기들(노인과의 만남이나, 꿈과 환상속에서 만나는 노인의 딸, 종이모형의 의미 등)을 매우 정적인 스타일로 처리하고 있는데, 그로 인해 관객은 청년에게 전이된 노인의 아픈 삶을 진지하게 바라보게 된다. 감상포인트 -딩 지안쳉은 북경영화학교 출신으로 이 작품을 완성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무엇보다도 독립영화제작방식을 취하는 바람에 제작비 조달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다. 그러던 중 샨동빙(그는 중국전영공사에서 해외 수출을 담당하였지만 비교적 개방적이고 진보적인 의식을 지닌 영화인으로 최근 자신의 독립영화사를 차렸다)을 만났고, 샨동빙은 로테르담 영화제의 후버트 발스 기금(사전 영화제작 기금)을 따내는가 하면 지난해의 부산국제영화제 PPP에 출품하여 후반작업비를 조달하였다. 이러한 노력 끝에 드디어 작품을 완성할수 있었고, 지난 2월에 있었던 로테르담영화제에서 상영이 되었다. -중국영화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영화시(映畵詩) 스타일의 작품이다. 흑백과 컬러를 적절히 조화시켜가며, 환상과 현실을 대비시키는데 흥미로운 것은 흑백과 컬러를 조화시키는 데에 있어 일반적인 관례를 따르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테면 일반적인 영화에서는 시간적 배경에 따라 구분을 한다. 즉, 과거는 흑백, 현재는 컬러를 쓴다는가 하는 등의 나름대로의 관례들이 있는데, 이 작품에서는 그러한 시간적 배경에 따른 구분은 무시하고 있다. 그래서 당혹감을 주면서도 때로는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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