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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집으로 가는 길

집으로 가는 길 종합 정보

집으로 가는 길

The Long Way Home

집으로 가는 길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한국
상영시간
16분

줄거리

파리에서 길을 물으면 행인들은 가방에서 지도를 꺼내 길을 가르쳐 준다. 그곳 파리에서 서울로 돌아가는 기차에 오른다. 기차는 유럽을 거쳐 아시아를 지나고 시간은 하루에 한 시간씩 빨라진다. 선재는 그 속에서 점점 시간의 혼돈 속으로 빠져든다. 마침내 기차는 서울에 도착하고 선재는 주소를 가지고 집을 찾으려고 하지만 좁고 구불구불한 서울의 골목길에서 주소만 가지고 집을 찾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다 문득 선재는 자신의 집찾기 방법이 서울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다. 선재는 다시 집을 찾기 위해 길 위에 선다. (When the protagonist, Sun-jae, asks a passerby for directions, the passerby takes a map out of his bag and gives her the direction. She gets on the train to Seoul. When the train passes by Europe and Asia, time goes faster. She gradually tumbles for the chaotic time. The train finally arrives in Seoul and she tries to find her house in vain -- it is impossible to find a house in Seoul with just an address.)연출의도. 파리(꼭 실제의 파리를 지칭하지는 않는다)는 외국어 어학 교재와 같은 질서정연한 말의 논리가 있는 곳이다. 집으로 가는 길 위에 있는 선재는 위와 같은 말의 논리로 세계와 소통할 수 있다고 믿는 인물이다. 그러나 현실로 부딪친 서울에서 선재의 방법은 전혀 통하지 않는다. 그래도 선재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집으로 가는 길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그 과정에서 선재는 현실에는 자신이 쥐고 있는 방법으로 읽히고 이해되지 않는 요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새로이 집으로 가는 길 위에 선다. (The starting place has a systematic linguistic logic. The protagonist believes she is able to communicate with the world through the linguistic logic. But in Seoul, things don’t work out the way she has planned. She tries to find her way home and during the process she realizes there are things that can’t be understood by her logic.)제4회 서울단편영화제 본선진출 (1997), 제24회 청소년 영화제 감독상 수상(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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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수입/배급사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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