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가 되어 소영은 예전부터 좋아하던 승원과 같은 반이 된다. 소영은 승원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며 다가오는데....주위 친구들은 이런 소영을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결국 소영은 친구들에게 외면당한다.승원은 주위 친구들의 시선 때문에 소영에게 다가가지 목한다.그러나 결국은 소영의 순수한 마음을 받아들인다.제작의도 -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친구들과의 우정이 서로를 아껴 주고 보살펴 주고 싶은 동성애 적인 모습들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들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들로 인해 상처받고 아파 한다는 것을 이 작품을 통해 보여 주어 그들을 조금이나마 이해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만들었다.서울퀴어영화제 (2000), 청소년영화제 당선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