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 오브 하트
Crimes Of The Heart
- 장르
- 드라마,코미디
- 제작국가
- 미국
- 상영시간
- 105분
- 등급
- PG-13
Crimes Of The Heart
국내 대표 포털사이트와 해외 유명 영화 정보 사이트의 평점 정보를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1981년 퓰리쳐상 수상작인 베스 헨리(Beth Henley)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 작품. 영화로 각색되는 과정에서 원작에서 표현하고 있는 페미니스트의 메시지가 상당히 약화되었다고 하지만, 다이안 키튼, 제시카 랭, 시시 스페이섹, 세 여배우의 뛰어난 연기가 최고의 앙상블을 이루고 있어 이들의 모습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기회라 할 수 있다. 집안일을 하며 할아버지를 간호하느라 결혼할 생각도 하지 못한 채 노처녀로 늙어가며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레니(다이안 키튼) 그리고 할아버지의 이익을 위해 자신의 의사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결혼을 한 베이브(시시 스페이섹), 이 두 사람과는 대조적으로 가부장제가 정해준 테두리 안에 머물러 있기를 거부하고 성을 사용해서 남성을 위협하며 부도덕한 행동을 보이는 팜므파탈형의 메그(제시카 랭), 이들 세 자매의 이야기. 남자에게 절대 사랑받을 수 없다고 믿는 소심하고 히스테리컬한 레니의 생일을 맞아, 가수 지망생으로 꿈을 쫓아 고향을 떠났던 멕과 상원의원인 남편을 총으로 쏴 부상을 입힌 일로 유치장에 갔던 베이브가 레니의 집에 모이게 된다. 어머니의 자살은 세 자매의 기억에 생생히 남아 있고… 오래 간만에 재회한 세 자매는 각자가 처한 상황과 집안 문제를 합리적으로 처리해보려고 하지만 그리 간단치가 않다. 결혼과 연애에 모두 실패한 세 자매의 과거와 현재가 영화의 중심을 차지하며 셋이 따스한 우애로 서로를 끌어안는 과정이 유머러스하게 그려지고 있다.
영화와 관련된 최근 인터넷 뉴스와 블로그 리뷰 입니다. 각 뉴스, 리뷰를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블로그 리뷰
뉴스,블로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