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베트남 국경(The Border Of North Vietnam) 근처를 무대로, 월남전 당시 월맹 북경의 민간인 학살을 다룬 전쟁 첩보 영화. 월남전 당시 월맹국경 부근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부대가 나타나 민간 부락을 습격하고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민간인을 전멸시킨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다. 월맹은 미군들 짓이라고 선전공세를 펴고 세계 여론도 미국을 비난한다. 미군특수부대인 그리베레 소속의 마이클 중위는 이들 괴부대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수색 활동을 펴다가 오히려 그들에게 잡힌다. 동생 마이클이 실종됐다는 소식을 들은 예비역 대령 다니엘은 동생을 구하려고 월남으로 떠난다. 다니엘은 월남주둔 미군의 지원을 받을 수가 없자, 단신으로 국경에 잠입, 하지만 역시 괴부대에 사로 잡힌다. 다니엘은 그들이 K.G.B가 조종하는 소련특수 요원들임을 알게되고, 포로로 갇혀있는 동생을 구한뒤 그들의 기지를 폭파시키고 무사히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