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권투 선수 챠리와 황코치는 원정 경기를 치루기 위해 일본으로 간다. 그러나 악독한 야마오까 일당은 챠리에게 일본 선수와의 대전에서 져줄것을 강요한다. 챠리는 하는수없이 패할 각오로 사합에 임하지만 순간적인 오기가 발동하여 일본 선수를 쓰러뜨린다. 생명에 위협을 느낀 챠리와 황코치는 서둘러 경기장을 빠져나가나 야마오까 일당에게 붙잡히고 만다. 그러나 야마가와조의 보스 요꼬다 덕택에 무사히 사지에서 벗어나 홍콩으로 가지만 이에 앙심을 품은 야마오까 일당은 요꼬다를 암살한다. 그래서 요꼬다의 아내와 딸 와까꼬는 홍콩으로 챠리를 찾아와 신변 안전을 요청한다. 야마오까 일당의 음모가 계속되자 결국엔 챠리와 황코치는 급거 일본으로 가 야마까와조와 합세, 악당 야마오까 일당과 일대 혈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