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7년 7월7일 일본은 중국에 노구교사변을 일으켜 항일의식을 자극, 전쟁을 일으킨다. 3개월내 중국을 멸망시키겠다고 호언장담하던 일본은 마침내 그해 12월 12일 남경을 함락한다. 중국을 점령한 일본군은 총사령부와 일본 황제의 비호아래 잔악한 만행을 저지르기 시작하는데, 그들의 승정 축하방식은 살인, 강간, 방화, 약탈 등으로 이어진다. 일본군은 난민안전지역에서조차 만행을 저질러 단 6주간의 남경대학살 동안 살해된 자는 30만 명이상이었고, 2만 명 이상이 강간당했으며, 남경의 가옥 3분의 1이상이 파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