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열자살예방센터 전화상담원 지수에게 한 통의 상담전화가 걸려온다. 상담 중 내담자의 상황이 다급하다고 판단한 지수가 신고 조치를 취하려 하는 순간 내담자는 자신이 누구인지 고백하며 사과하기 시작한다.**여로 : 기억의 밤아무도 찾지 않는 어머니의 빈소에 신원을 알 수 없는 조문객이 나타난다. 남루한 행색의 조문객은 상주의 물음에도 알 수 없는 말만을 되풀이한다. 조문객의 등장으로 하나 둘 생겨나는 이상한 상황들에 장례식장은 아수라장이 된다.**붉은 점이상한 곳에서 깨어나는 한 소년. 그의 목에는 아주 길고 붉은 스카프가 매여 있다. 반대쪽에서 자신을 끌어당기는 힘을 느끼게 된 소년은 그 쪽으로 가 보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그 힘의 숨겨진 비밀이 드러난다.**기묘한 동거인알렉스의 아파트에 보이지 않는 누군가가 들어오고 그로 인해 알렉스는 불안해진다. 알렉스의 계속해서 그것만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리아와의 관계도 틀어진다. 보이지 않는 그는 누구일까? 알렉스는 마리아와 잘 될 수 있을까?**야수들사냥을 나선 부족의 한 젊은 청년이 풋내기 취급을 당하며 무리에서 뒤쳐진다. 그러다 청년은 그들이 사냥을 나선 마귀와 마주치고 자신의 실력을 증명해 보이려고 용기를 낸다. 그러나 그와 마주한 마귀는 예상과는 다른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