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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절대쌍교

절대쌍교 종합 정보

줄거리

1화. 이화궁의 궁주인 요월은 사랑했던 연남천이 자신을 저버리자 모든 남자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며 이화궁에서 여자들의 세력을 키워간다. 요월의 동생 인성은 어느날 뭍 여성들을 사로잡았던 옥랑 강풍을 우연한 기회에 구해주고, 그에게 반해 언니의 뜻을 거스리는 줄 알면서도 그를 이화궁에 데리고 와 치료를 해준다. 요월이 이를 알게 되지만, 연남천의 의형제인 옥랑을 이용하면 그를 유인할 수 있다는 생각에 그를 살려둔다. 그러나 역시 옥랑을 사모하게 된 인성의 하녀 월노가 그를 감옥에서 빼내고 수색대를 피해 급 기야 궁 밖으로 빠져나간다. 인성은 이들을 발견하지만, 보내준다. / 2화, 이화궁에서 빠져나온 강풍과 월노는 고생끝에 집에 도착하지만, 서동 강금이 집문서며 각종 보화를 팔아치우려 했음을 발견한다. 그러나 심성이 고운 강풍은 강금의 변명을 믿고 그를 용서한다. 이화궁에서 공격을 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던 차에 궁주가 출관했다는 것을 알게 된 월노는 몹시 불안해 한다. 강풍은 의형인 연남천과 매년 8월 15일 만나니 그를 만나 도움을 청하면 된다고 말한다. 8월 15일, 강풍은 만삭이 된 월노 곁을 떠나지 못하고, 대신 강금을 보낸다. 그러나 강금은 연남천에게 엉뚱한 장소를 가르쳐주고, 십이성상에게 강풍의 마차를 털라고 충고한다. 이화궁의 표식을 발견한 강풍과 월노는 서둘러 길을 떠나고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십이성상과 맞닥뜨린다. 그 와중에 월노는 아들 쌍둥이를 낳는다. 잠시 후 요월이 나타나 십이성상을 무찌르고, 월노와 강풍을 죽인다. 요월의 동생 인성은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아이들을 통해 복수를 하라고 요월을 부추긴다. 결국 쌍둥이는 요월과 연남천의 손에 각각 들어간다. 연남천은 아이가 쌍둥이란 걸 모른 채 강풍에게 복수할 것을 다짐한 뒤 악인곡으로 들어간다. 연남천은 악인들의 꾐에 넘어가 독이 든 음식을 먹게 되고, 악인들은 산송장이나 다름없는 연남천을 의술을 담당하는 악인인 만춘류에게 맡긴다. 도교교는 아이를 십대악인의 후계자로 키우자고 제안한다. / 3화, 무결과 소어는 각각 이화궁과 악인곡에서 성장을 한다. 무결은 어렸을 때부터 요월의 혹독한 훈련 속에 무공을 익혀가고, 소어는 4대 악인의 가르침을 받으며 악인곡의 후계자로 성장한다. 그 와중에도 무결과 소어는 꿈을 통해 서로의 존재를 의식하게 된다. 한편 소어는 만춘류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몰래 그의 거처에 잠입하고, 거기서 반송장 상태로 살아 있는 연남천을 보게 된다. 두살이 연남천의 존재를 절대 소어에게 알리지 말라고 했지만, 만춘류는 더 이상 감출 수 없다고 판단하고 소어에게 그의 출생의 비밀을 알려준다. 소어는 연남천 앞에서 울음을 토하며 복수를 맹세하고, 소어의 절규에 연남천이 17년 만에 눈을 뜬다. 옥랑 강풍에게 은혜를 입은 적이 있는 철전은 서동 강금을 잡겠다고 길을 떠나고, 17년 간 불안감에 떨며 살아온 4대 악인들은 연남천이 소생한 줄도 모른 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연남천을 치기 위해 만춘류의 거처를 덮친다. / 4화, 4대 악인이 불시에 연남천을 치기 위해 덮치지만, 연남천이 원숭이 흉내를 내 위기를 모면한다. 소어는 악인곡을 떠나기 위해 갖은 장난으로 4대 악인을 골탕먹이고, 4대 악인은 급기야 소어를 내보내기로 결정을 한다. 연남천은 기력을 회복한 뒤 뒤따라나가겠다고 소어에게 말한다. 한편, 무결이 20살이 되자 요월은 복수를 위해 강소어를 죽이라고 명한다. 무결은 영문도 모른 채 명령에 복종해 길을 떠난다. 소어 역시 강금을 찾아 떠난 철전을 찾아 강호로 나선다. / 5화, 철심란은 남장을 하고 다니던 중 소어와 한바탕 대결을 벌이고, 소어의 잔꾀에 넘어가 스스로 혈도를 짚는 우를 범한다. 이때 심란이 묵던 객잔의 종업원이 찾아와 건달이 난동을 부린다는 소식을 전하고, 심란은 서둘러 객잔으로 향한다. 그들은 모두 심란이 지닌 물건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이때 장청도 나타나 심란에게 그 물건을 요구하는데... 아차 하는 순간 소어는 기지를 발휘해 심란을 구해내고, 서둘러 달아난다. 다시 뒤쫓아온 장청을 점혈수법으로 제압한 뒤 소어는 아픈 심란을 이끌과=== 여관에 묵는다. 소어는 심란의 소지품을 정리하던 중 그녀가 감춘 물건이 바로 보물지도라는 걸 알아낸다. 소어는 여자는 요괴라며 심란을 멀리하려 하지만, 자꾸만 마음이 쏠린다. 장청이 여관을 뒤지는 것을 알게 된 소어는 서둘러 변장을 해 그녀를 교란시키고, 그 틈을 타 심란은 바깥으로 빠져나간다. 간신히 장청을 따돌린 소어, 그러나 심란이 무결과 같이 있는 것을 발견하곤 못 믿을 것은 여자라고 생각하며 발걸음을 돌린다. 6화, 소어는 철심란이 화공자와 있는 걸 보고 애써 그녀를 잊어버리려고 애쓰며 길을 떠난다. 그러다 우연히 숲속에서 흑거미와 맞닥뜨리고, 다시 한 번 장난기가 발동해 칠보음풍장을 써서 흑거미를 놀려준다. 흑거미에게 대형 소리를 받아낸 소어는 그와 함께 모용장주의 칠순 잔치가 열리는 모용산장으로 찾아간다. 강호의 영웅호걸들은 다 모인 그곳에서 옷차림만으로 거지 대접을 받은 소어는 보복할 셈으로 주방에 몰래 들어가 음식에 설사약을 넣는다. 소어는 꾀를 써 흑거미와 연회장 안에 들어가고, 장청이 장주의 조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음식을 먹던 사람들이 일제히 쓰러지고, 소어는 설사약 이상의 효과에 이상하다고 느낀다. 그러나 장청은 소어가 독을 넣었다고 생각하고 그를 쫓는다. 한편, 요월은 무결에게 모든 약을 해독할 수 있는 백화해독환을 주며 모용산장에 보낸다. 무결은 철심란과 함께 모용산장을 찾고, 쫓기는 소어와 맞닥뜨린다. 소어는 간신히 도망을 가고, 무결이 가져온 약으로 모두 해독이 돼 무결과 심란은 은인으로=== 대접을 받는다. / 7화, 흑거미와 장청을 피해 소어가 숨어들어간 곳은 장주의 9번째 딸의 거처. 그녀는 소어를 죽이려는 장청을 제지한다. 소어는 9낭자의 거처에 들어가 보는데, 그곳엔 세상의 온갖 영약과 독약들이 가득했다. 9낭자는 아버지 몰래 사악한 무공을 익히고 있었다. 소어는 그 모습을 훔쳐보고 9낭자를 질타한다. 화가 난 9낭자는 소어를 얼음방에 가두고 불을 질러 죽이려 한다. 한편, 소어가 꿈속에 나타나던 그 인물임을 알게 된 무결이 소어의 고통을 같이 느끼며 그를 구해낸다. 하지만 무결은 요월의 지시를 받아 소어를 죽일 수밖에 없는 상태. 심란이 나타나 생명의 은인이니 소어를 죽이려거든 자신을 죽이라고 하자 무결은 이번 한 번만은 봐주기로 한다. 멀리서 요월과 인성이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으니... 요월은 무결이 여자 때문에 자신의 명령을 거역한 데 대해 불같이 화를 낸다. 그리고 심란을 해치려 하지만, 인성은 사랑에 배신당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큰 고통이라고 말해 요월을 막는다. 잠에서 깨어난 소어와 심란은 둘이 나란히 침대에 누워 있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 8화, 요월은 무결을 벌하는 대신 사람들에게 사파로 인식된 이화궁의 이미지를 불식시키는 임무를 부여한다. 소어는 철심란과 다시 모용산장으로 돌아오고, 산장에 모인 각 파의 사람들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는 것을 감지한다. 소어는 독약 사건, 미심쩍은 싸움 등이 모두 보물지도와 관련돼 있을 거라는 심증을 굳히는데... 장주가 잠을 자던 중 괴한에게 습격을 당하는 일이 발생하고, 사람들은 갑자기 나타나 해약을 제공한 화무결을 의심하지만, 이내 오해가 풀린다. / 9화, 소어는 장청과의 대결 끝에 다시 한번 그녀에게 입맞춤을 하고 그 모습을 지켜본 심란은 괴로워하며 화무결을 찾아가 위로를 구한다. 심란을 찾아갔던 소어는 그녀가 화무결과 있는 것을 보고, 속으로 자신을 탓한다. 흑거미는 소어에게 보물지도를 따라 보물이 있는 장소를 찾아보자고 청하고, 두 사람은 지도를 따라 탐험에 나선다. 보물이 숨겨져 있다고 표시된 장소는 모용세가의 묘였다. 잠시 후 모든 계파들 사람들이 하나둘 나타나고 그곳은 곧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이때 강 대협과 화무결이 나타나 분위기를 진정시키고, 자초지종을 들어본 결과 보물지도가 의도적으로 일제히 배포가 되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 결국 누군가가 강호 최고의 지위에 있는 모용세가와 여러 문파들을 이간질시켜 그 득을 보려 했음인데... 한편 강남대협은 사경을 헤매는 모용장주를 구해줘 두 사람은 아들과 딸을 혼인시키기로 한다. / 10화, 무결로 인해 모용장주와 강별학을 비롯한 사람들은 이화궁에 대해 좋은 생각을 하게 된다. 무결은 철심란이 찾고 있는 생부 광사 철전에 대해 강별학에게 물어보며 그를 수소문해줄 것을 부탁한다. 9낭자(모용구)는 정혼을 파해 달라고 아버지에게 부탁하지만 일언지하에 거절당한다. 그러나 옥녀신공을 이루기 위한 집념은 뜨겁기만 하다. 소어 앞에 '강금이 모용산장에 있다'는 쪽지가 날아든다. 소어는 흑거미에게 자신이 강금이 배반했던 주인 옥랑강풍의 아들임을 밝히고 강금을 찾아줄 것을 부탁한다. 수소문끝에 찾아낸 강금이 너무도 순순히 자신의 과거를 밝히자 소어는 의구심을 품는다. 모용구는 몇 차례 자신을 우습게 만든 소어에게 복수를 다짐하고, 이번엔 소어도 꼼짝없이 그녀에게 당하고 마는데. 11화, 모용구에게 잡혀 죽을 위기에 처한 소어는 장청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살아난다. 장청은 소어를 살려준 대가로 그를 자기 노예로 만든다. 하지만 소어는 다시한번 잔꾀를 발휘해 장청의 손아귀에서 빠져나간다. 우연히 강별학의 숙소 앞을 지나던 소어는 '강금'이라고 자처하던 자가 그의 방으로 들어가는 걸 목격하고, 이어 또다시 의문의 쪽지가 날아든다. 강금이 바로 눈앞에 있다는 내용이었다. 소어는 강금과 강별학의 관계를 의심해 강금에게 접근한다. 술과 은자로 유혹하던 중 그가 사주를 받았음을 밝혀내고 금엽을 줘 청탁한 사람을 알아내려 한다. 그러나 청탁자를 찾아가던 중 괴한의 습격을 받고, 이를 무결이 나타나 구해준다. 하지만 무결 역시 직접 소어를 처단하라는 요월궁주의 명을 수행하기 위한 것이었을 뿐. 소어는 장청의 도움으로 간신히 위기를 모면한다. 소어와 장청은 강금이 죽림에 있다는 쪽지를 받고 달려가 보지만, 예의 강금이라는 사내가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하다. 그리고 그곳에 다시 무결이 나타나는데... 위기의 순간, 심란은 스스로 상처를 내 화무결의 주의를 끌고 소어를 탈출시킨다. / 12화, 소어는 변장을 해서 강별학의 숙소를 찾아 말못하는 하인에게 접근을 하려다 강별학의 눈에 띄어 손님으로 초대된다. 그곳에서 무결과 맞닥뜨린 소어는 자리를 피하려 하지만, 무결의 눈은 속이지 못한다. 소어는 결투를 제의한다. 장청은 길떠나는 심란을 붙잡아 결투를 막아보려 하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러나 소어가 벼랑으로 떨어지려는 순간, 무결은 그를 붙든다. 이때 숨어서 지켜보던 모용구가 침을 날려 무결이 손을 놓게 만들어 소어는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진다. 장청과 심란은 절망하고, 마지막 순간 소어를 구하려 했던 무결도 혼란을 느낀다. 요월이 나타나 무결을 질책하고, 소어의 부모가 무결의 부모를 죽인 원수라고 알려주며, 그가 죽지 않았음을 알려준다. / 13화, 소어와 흑거미는 모용산장으로 돌아간다. 한편, 강옥랑은 모용구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모용구는 아버지에게 다시 한 번 파혼을 부탁하지만 거절당하자 흑거미에게 자신을 사랑한다면 이 혼인을 파기해 달라고 부탁한다. 한편, 장청의 방에 도착한 소어는 장청 대신 모용구가 있자 자신이 강소어의 영혼이라며 장난을 친다. 이를 계기로 모용구는 귀신에 홀린 척하며 파혼을 하려 하지만 강별학은 일단 상태를 보자며 혼인을 미루자고 한다. 소어와 흑거미는 강별학과 복면을 한 흑의인을 강금으로 의심하고 강별학의 집으로 향한다. / 14화, 소어는 심란과 무결를 찾던 중 장청을 만나 강금으로 의심이 가는 사람을 얘기해 주고 쫓아오겠다는 장청을 말린다. 소어는 시내로 떠난 강옥랑을 계속 미행하고, 옥랑은 숲 속에서 소미미를 만나 같이 객잔에서 하룻밤을 묵고 소미미의 유혹과 미약에 빠져 숲 속에 있는 소미미의 지하황궁으로 가게 된다. 옥랑을 미행하던 소어는 갑자기 사라진 옥랑을 찾기 위해 숲 속을 헤매다 소미미를 만나 옥랑처럼 객잔으로 향한다. 한편, 심란과 같이 심란의 아버지를 찾아 나선 무결은 심란이 다칠까 두려워 궁주의 명에 따라 심란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떠난다. / 15화, 소어 역시 소미미의 미약에 빠져 지하황궁에 들어간다. 옥랑과 같은 방을 쓰게 된 소어는 옥랑이 강금의 아들이고 강별학이 강금인 것을 알게 된다. 둘은 옥랑의 잔꾀에 빠져 죽음을 당한 시체들을 치우던 중 밖으로 도망치기 위해 화장실 밑의 동굴로 들어가는데 그 곳에서 오래된 시체들과 '천절지멸 투골전심침'이란 비급과 각각 '천절지멸 투골침'을 얻게 된다. 둘이 도망칠 것을 눈치챈 소미미는 옥랑과 소어를 치정쇄로 묶지만, 자신은 투골침에 맞아 죽고 만다. 소어는 치정쇄의 열쇠를 구하지만, 강별학을 감시하기 위해 옥랑에게 열쇠를 구한 사실을 감추고 서로 묶인 채 아미파의 도관으로 나오게 된다. 둘은 그곳에서 아미파 제자들에게 시비를 건 헌원삼광과 아미파 장문인 신석도장이 결투를 벌이는 것을 목격한다. 16화, 도박귀 삼광에게 패한 신석도장은 아미파 장문영패를 뺏기게 되는데 이때 소어가 잔꾀를 부려 영패를 되찾아 주고, 삼광은 이런 소어를 무척 맘에 들어 한다. 혼자 길을 떠난 심란은 객잔에서 사서쌍쌀의 모략에 빠져 위험한 상황에 처하지만 심란을 계속 지켜보던 무결이 나타나 심란을 구해 준다. 강별학은 모용구를 만나 미친 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되고 모용장주와 반드시 혼사를 이룰 것을 약속한다. 소어와 옥랑은 여전히 치정쇄에 묶인 채 시장을 지나던 중 신석도장의 도움으로 객잔에 묵게 되고, 소어는 옥랑 몰래 비급을 읽는다. / 17화, 소어 때문에 비급을 잃게 되자 옥랑은 안타까워하며 길을 떠난다. 시장을 지나던 중 마주친 소어와 무결은 서로를 알아보지만 그냥 지나치고, 심란은 아버지를 찾게 되면 무결이 떠날 거라는 사실에 아쉬워한다. 옥랑은 시장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 즐기던 중 헌원삼광과 강별학을 만나고 강별학을 따라 집으로 가 무결과 심란을 만나게 된다. 무결이 강별학의 집에서는 소어는 죽이지 않겠다고 심란에게 약속하지만 심란은 불안해하며 소어로 인하여 마음의 상처를 받고 슬퍼한다. 한편 강금을 찾기 위해 강별학의 하인으로 변장하고 있는 철전은 심란이 자기 딸이란 걸 알게 되고. / 18화, 옥랑은 밖으로 나가기 위해 그 날 하루만은 소어를 해치지 말아 달라고 무결에게 부탁하고 약속을 받아낸 뒤 밖으로 나가게 된다. 하루 동안 친구를 하자는 소어의 제의를 받아들인 무결은 같이 바다를 보러 간다. 둘은 서로 어렸을 때부터 상대방을 느껴오고 있던 것을 알고 영원한 친구가 되길 원하지만 적일 수밖에 없음에 아쉬워한다. 심란은 둘이 친하게 있는 모습을 보고 기뻐하지만, 소어를 죽일 수밖에 없다는 무결에 말에 화를 낸다. 한편 소어는 옥랑 몰래 강별학의 밀실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하인 행세를 하는 철전을 만나 보물지도를 배포하고, 모용장주의 칠순 때 독을 쓴 사람이 강별학임을 알게 되고 무림맹주에 대한 그의 야심도 알게 된다.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심란에게 철전은 자기가 아버지임을 밝히고 강별학에 대해 얘기해 주며 주의할 것을 당부한다. / 19화, 강별학은 밀실에 잠입한 사람이 소어와 그의 하인인 철전임의 알게 되고, 아들 옥랑에게 자신의 과거를 밝히며 같이 무림을 제패할 것을 꿈꾼다. 소어에 대한 친밀감이 깊어지자 무결은 강별학의 집을 떠나지만 자신의 인생과 소어를 죽여야만 하는 임무 사이에 갈등하게 된다. 인성은 술에 취한 무결을 위로하면서 무결이 꿈속에서 본 방울을 찾자 그에게 방울을 내어 준다. 방울을 받아든 무결은 자신과 소어의 관계에 대해 의문을 가진다. 소어와 철전은 강별학을 죽이기 위해 심란에게 다른 곳으로 떠나라고 하지만 강별학과 옥랑이 눈치채고 심란을 납치한다. / 20화, 철전은 강별학과 옥랑의 함정에 빠져 무결과 싸우다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소어에게 심란을 맡기며 눈을 감는다. 무결 역시 벙어리 하인이 철전이었다는 사실에 당황해 하지만 강별학 부자는 이를 놓치지 않고 이 모든 것이 소어의 짓인 것으로 무결을 속인다. 철전을 화장한 후 소어와 심란은 철전이 옥랑의 철절지멸 투골침으로 살해당한 것을 알고 복수할 것을 다짐하며 강별학을 찾아가지만 강별학에게 속고 있는 무결 때문에 발길을 돌린다. 아직 무공이 낮은 소어는 심란의 안전과 강별학의 동향을 살피기 위해 심란을 다시 무결의 곁으로 보낸다. 심란은 무결과 같이 있으면서 어버님의 원수는 강별학이라고 설득하지만, 강별학의 술수에 완전히 넘어간 무결은 그녀의 말을 믿지 않는다. 21화, 무결은 강별학 부자에게 복수할 기회를 노리는 심란을 탓하며, 심란이 자기를 속이는 것으로 오해하고 심란에게 자기에게서 떠나달라고 얘기한다. 심란은 자기의 진심을 알아주지 못하는 무결에게 서운함을 느끼며, 잠시 소어에게 가서 위로를 받지만 오해를 풀기 위해 무결를 찾아간다. 그러나 무결은 만나기를 거부하고 객잔에서 술을 마시며 괴로워한다. 심란은 이를 지켜보다가 무결에게 다가가고... 결국 둘은 오해를 풀지만, 심란의 뒤를 쫓아온 소어는 심란과 무결이 껴안고 있는 장면을 보고 괴로워한다. 한편 연남천은 악인곡에서 사대악인을 속이며 가의신공 연마에 심혈을 기울인다. / 22화, 사대악인은 철전의 죽음과 무결이 소어의 목숨을 노린다는 소식을 듣자 복수를 하려고 하지만 막상 악인곡을 떠나지 못하고 자신들의 옛날 얘기를 하며 술을 마신다. 연남천과 만춘류는 이들 악인을 불쌍하게 여기고 가의신공을 하루빨리 익혀 소어를 구하려 한다. 한편 모용구는 미친 척한 것이 탄로 나자 장청의 도움을 받아 집을 나가려 하지만 실패하자 자살극을 꾸민다. 소어는 강별학과 옥랑을 만나 위험에 처하지만, 복면인이 나타나 도와주고 소어에게 부모님의 복수를 위해서 필요할 거라며 내공을 키우는 법을 가르쳐 준다. 사대악인이 가의신공을 연마 중인 연남천을 발견하지만, 이미 그들은 연남천의 적수가 되지 못하고 연남천은 그들에게 친구가 되어 달라고 말한다. / 23화, 무결은 인성의 충고에 따라 요월이 심란을 다치게 할까 두려워 소어를 찾아가 심란을 보살펴 달라고 한다. 하지만 소어 역시 이를 거절하자 심란은 둘 다 필요없다며 괴로워한다. 흑거미는 모용구가 죽은 줄 알고 슬퍼하지만, 곧 그녀가 거짓 자살극을 꾸민 것을 알고 모용장주에게 말한다. 그러나 모용장주와 그의 부인은 흑거미에게 모용구를 보호할 것과 혼사에 대해 설득해 보라며 그들을 놔준다. 모용구는 혼사를 피하기 위해 강별학 부자를 죽이려는 한편, 소어가 강별학이 위선자라는 증거를 찾았는지 알아보기 위해 흑거미에게 소어를 찾으라고 한다. 한편, 소어는 강별학 부자를 죽이기 위해 과일에다 독을 타지만 강별학 부자는 이를 미리 눈치채고 심란의 방에 있는 과일과 바꿔치기 한다. / 24화, 독이 든 과일을 먹은 심란이 피를 토하고 쓰러지자 강별학 부자는 소어의 짓이라며 무결을 속인다. 독을 탄 과일을 먹은 사람이 심란이란 것을 안 소어는 그녀를 만나려고 강별학의 집에 가고 무결은 그런 소어를 공격한다. 소어는 자기에게 해약이 있다며 무결과 자기가 묵던 절에 가지만 옥랑이 먼저 해약을 가로채고 둘은 만춘류에게 있는 해약을 구하기 위해 악인곡으로 떠난다.연남천은 만 신의의 도움을 받아 가의신공의 마지막 단계에까지 이르러 가의신공을 완성한다. 둘은 기뻐하며 우정을 쌓지만, 기쁨도 잠시... 요월이 악인곡 사람들을 다 죽인 것을 알고 분노한다. 이런 사실을 모른 채 악인곡에 도착한 소어는 사부님들이 이화궁의 손에 살해된 것을 알자 무결을 탓하며 복수할 것을 다짐한다. 한편, 모용구는 소어가 해약을 구해 올 때까지 중독이 된 심란을 간병하기로 하고 강별학의 집에서 지내면서 옥랑을 없앨 기회를 노린다. / 25화, 악인곡에서 해약은 구한 후, 강별학의 집으로 돌아온 소어는 자신은 심란을 볼 필요가 없다며 장청과 함께 자기가 묵던 절로 간다. 무결은 심란에게 해약을 먹이고 깨어나면 헤어지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해약을 먹고 깨어난 심란은 무결과 산책을 하면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가슴 한켠으로 소어를 잊으려고 애쓴다. 한편 소어는 심란을 무결에게 보낸 일과 부모님의 복수를 하지 못하는 형편없는 자신을 탓하며 객잔에서 술을 마신다. 요월은 연남천이 악인곡에서 나와 소식이 끊기자 불안해진다. 요월은 무결이 심란을 사랑하는 줄 알면서도 그들에게 고통을 주기 위해 무결를 모용구와 혼인시킬 계획을 세우고 무결을 이화궁으로 불러들인다. 이화궁에 돌아온 무결은 요월에게 자신이 원하지 않는 일은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고, 화가 난 요월은 그를 이화궁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한다. 26화, 모용구는 심란을 찾아 소어 일행과 같이 강별학 부자를 처치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모용구의 유혹에 빠진 옥랑은 그들에게 붙잡힌다. 일행은 옥랑을 미끼로 강별학을 끌어들이지만, 오히려 그에게 당해 모두 기절한다. 이때 인성이 나타나 강별학에게 상처를 입히고 쓰러져 있는 모용구와 철심란을 이화궁으로 데려간다. 모용구와 철심란은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이화궁 감옥에 갇히게 되고 요월은 모용구를 불러내 무결과 혼인시킬 계략을 꾸미기 위해 최면을 건다. 요월은 무결에게 몸이 다친 모용구를 모용산장까지 호송할 것을 명하고, 그 임무을 마친 후 철심란과 혼인하게 해 준다며 모용산장으로 보낸다. 모용산장에 도착하자 잠에서 깨어난 모용구는 이미 요월의 최면에 걸려 무결과 부모님께 무결과의 혼인을 허락해 줄 것을 부탁한다. / 27화, 최면에 걸린 모용구는 이미 무결과 정을 통했다고 얘기하고, 그의 가족들은 진상이 밝혀질 때까지 무결의 모용산장에 머물게 한다. 강별학과 옥랑은 그러한 사실에 의문을 갖게 되고 요월은 강별학에게 이화궁을 위해서 아들의 혼사를 파기하라 명한다. 옥랑은 강별학과 복면인, 목부인에 대한 관계를 알게 되고, 그들 부자는 이화궁과 모용세가를 이간질시켜 부귀영화를 누리려 한다. 한편 무결은 모용구가 왜 거짓을 말하는지 답답하기만 한데, 이화궁에 보냈던 평고가 돌아와 모용구와 혼인하라는 요월의 명령을 전한다. 또한 무결은 심란이 이화궁에 잡혀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무결은 인성을 만나 모용구와 혼인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인성 역시 무결을 도와 심란을 안전하게 지켜줄 것을 약속한다. / 28화, 소어는 흑거미로부터 모용구와 무결의 얘기를 듣고 모용구의 상태를 알아보고, 심란의 행방을 찾기 위해 모용산장으로 간다. 전과는 전혀 달라진 모용구의 모습을 본 장청 역시 답답하기만 하고 심란이 이화궁에 잡혀있다는 것을 알게 된 소어는 당장이라도 이화궁으로 가려고 하지만 무결이 이를 저지한다. 평고는 요월에 명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차에 춘약을 타고, 그 차를 마신 무결은 모용구를 심란으로 착각하여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다음 날 아침 무결은 옆에 모용구가 있는 사실에 경악하고 평고가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과 일이 이렇게 된 것에 대해 괴로워한다. 모용장주는 딸이 무결의 방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모용구를 방에 가두고 강별학에게 무결과의 일로 인하여 파혼를 얘기하자 강별학 역시 아쉬워하며 이내 승낙한다. / 29화, 모용구를 사모해 온 흑거미 역시 모용구의 일로 상심하고 모용장주에게 이화궁의 짓인 것을 알리려 하지만 소어는 무결 때문에 이를 저지하고 좀더 지켜보기로 한다.무결은 심란에게 미안해하며 책임을 회피할 수 없어 모용구와의 결혼할 생각을 하지만, 이화궁에 갇힌 심란은 이러한 사실을 모른 채 무결만을 기다린다. 강별학과 옥랑은 모용세가와 이화궁을 이간질시키기 위해 모용장주에게 딸의 혼사가 무림제패를 위한 이화궁의 계략이라고 얘기하고, 모용장주의 여덟 사위를 독살한 후 무결을 범인으로 지목해 그의 가두게 한다. 또한 부상을 입은 평고를 자신의 집에 가두고, 요월을 만나 무결이 혼인을 거부해 모용장주가 그를 감옥에 가두었다고 하자 요월 역시 그의 계략에 빠져 모용산장을 멸문지화한다. 소어, 흑거미, 장청은 요월과 모용장주의 싸움 중 상처를 입게된 모용구만 구해 도망가지만 머리를 다친 모용구는 기억을 상실하게 된다. / 30화, 인성은 요월이 모용장주로부터 입은 내상을 치료중인 틈을 타 무결과 심란을 보내주고 행복하기를 빈다. 강별학과 옥랑은 요월이 자기들의 계획을 알게 되자 평고를 이용하려 하고 우연히 시장에서 만난 도박귀 헌원삼광을 안심시킨 뒤 소어 일행을 찾기 위해 그를 미행한다. 숲에 숨어 지내던 중 모용구가 행방불명되고, 소어 역시 강별학 부자와 싸우다 상처를 입어 절벽에서 떨어진다. 뒤늦게 도착한 흑거미는 장청, 헌원삼광과 함께 소어를 찾으려 하지만 절벽에는 소어의 방울만 남아 있을 뿐 소어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그들은 흩어져서 모용구와 소어를 찾다가 3개월 후에 다시 만나기로 한다. 31화, 소어는 어촌마을에 사는 해홍주에게 발견되어 간신히 목숨은 구하지만, 강별학 부자로 인해 입은 부상으로 무공을 잃고 절망한다. 꿈속에서 소어를 만난 무결은 소어가 큰일을 당한 것을 알고 그를 찾아 길을 나서고, 소어 역시 꿈속에서 무결을 만나 힘을 얻어 어촌마을 사람들과 지내게 된다. 강별학과 옥랑은 아미파 장문인을 속여 무림대회를 연다. 그리고 무림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온 여러 문파의 장문인들을 속여 이화궁을 파멸시킴과 동시에 무림독패를 꾀한다. 옥랑은 평고를 이용해 이화궁의 비밀을 캐내려 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평고는 그저 자기을 아껴주는 옥랑을 사랑하게 된다. 한편, 무결과 심란은 무림정파들이 연합해 이화궁을 공격하려는 것을 알게 되자 강별학을 죽이면 감히 이화궁을 공격하지 못할 거라 생각하고 그를 죽이기 위해 길을 떠난다. / 32화, 흑거미는 길을 잃고 고생하던 모용구를 찾고, 모용구는 흑거미에게 의지하게 된다. 일행을 만난 흑거미는 모용구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객잔에 머무르게 되고, 장청과 헌원삼광은 다시 소어를 찾아 나선다. 무결은 심란에게 이화접옥을 가르친 후 강별학, 옥랑과 맞서지만, 그들 역시 이미 평고에게 이화접옥을 배워 터득했기 때문에 둘은 그들에게 잡히고 만다. 무림정파의 인물들이 하는 얘기를 엿듣게 된 평고는 옥랑에게 속았다는 것과 무결과 심란이 잡혀 있는 것을 알게 되자 옥랑의 혈도를 찍어 그들을 구해 준다. 하지만 이미 옥랑을 사랑하게 된 평고는 떠나지 않고 강별학과 옥랑 역시 평고를 좀더 이용하기 위해 그녀를 다시 속인다. 심란과 무결은 무사히 도망가지만 옥랑이 무결의 경맥을 모두 끊어 버려 무결은 무공을 상실한 상태였다. 심란과 무결은 장청과 헌원삼광을 만나 그들에게 치료를 받는다. / 33화, 어촌에서 기력을 되찾으려 노력하는 소어는 홍주의 어머니로부터 홍주가 자기을 좋아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마을을 떠나려 한다. 그러나 갑자기 마을을 전염병이 돌자 소어는 그대로 머물며 약을 만들어 마을사람들을 도와준다. 홍주와 마을사람들은 소어를 마음에 들어하고 소어에게 떠나지 말라고 부탁한다. 상처는 나았지만 무공을 잃은 무결은 요월과 인성이 걱정되어 심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화궁으로 떠난다. 상처에서 회복된 요월은 이화궁에 도착한 무결을 책망하고 그의 무공을 다시 회복시켜 준다. 한편, 평고를 앞세워 이화궁에 들어오려는 무림정파의 장문인들은 대부분 절진에 빠져 목숨을 잃고 무결은 평고의 신변을 걱정해 강별학 부자를 살려 보내다. / 34화, 새해를 맞아 어촌에는 축제가 열린다. 홍주가 그들의 풍습에 따라 소어에게 청혼을 하자 소어는 갈등하고, 마을 사람들과 아고랑은 소어의 마음를 돌리려 한다. 소어는 이전의 일들과 부모님의 원한을 갚겠다는 맹세를 잊고, 소어가 아닌 어촌마을의 일원 미라다로써 살아갈 것을 다짐하며 홍주의 청혼을 받아들인다. 아고랑은 소어가 가지고 있는 옥패를 보고 소어가 자신의 아들 옥랑인 줄 알지만, 소어의 설명으로 오해가 풀린다. 아고랑은 아들 옥랑 생각에 목이 메인다. 옥랑 역시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평고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지만 아버지에 대한 두려움과 자신의 야망 때문에 이를 숨긴다. 연남천 덕분에 살아남은 이대취는 소어를 찾다가 장청 일행을 만나 함께 소어를 찾아나선다. 그들은 시장에서 우연히 소어를 만나자 반가워 하지만, 소어는 모르는 사람들이라며 그들을 외면한다. 한편, 흑거미는 모용구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귀산의 위무아를 만나러 간다. / 35화, 위무아는 흑거미와 모용구를 쉽게 만나 주지 않고, 그들이 부부의 연을 맺은 후에야 비로소 모용구의 기억을 되찾아 준다. 기억을 되찾은 모용구는 흑거미와의 혼인을 후회하지 않는다. 그녀는 모용가의 무덤에 가서 통곡하며 옥녀신공을 연마해 복수할 것을 맹세한다. 장청, 심란, 헌원삼광, 이대취는 소어를 미행하여 그를 만나지만, 소어는 무공을 잃었기 때문에 복수할 힘이 없으니 더 이상 자신을 찾지 말라고 한다. 결혼식을 며칠 앞군 홍주는 그들이 소어 일행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소어가 그들과 같이 떠날까 봐 두려워한다. 한편 장청은 소어가 홍주와 혼인한다는 것을 알게 되자 소어를 만나 자신과 혼인해 달라고 애원한다. 하지만 소어는 지난 일을 모두 잊고 홍주와 결혼해 평화롭게 살기를 원한다. 장청은 절망하고 홍주와 소어는 드디어 결혼식을 하게 되는데, 이때 복면인이 나타나 소어를 납치한다. 36화, 소어는 복면인에게 도움을 받아 무공을 회복하여 다시금 부모님을 원수를 갚겠다고 의욕을 불태운다. 요월과 인성은 각각 소어와 무결에게 둘이 힘을 합쳐야만 위력을 발휘하는 새로운 무공을 가르치고 무결에게 소어를 찾아 둘이 함께 강별학을 없애라고 한다. 모용구 역시 흑거미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의 원수를 갚기 위해 옥녀신공을 연마하는 데 성공한다. 소어는 홍주와 재회하고, 무결 역시 심란과 재회한다. 소어는 홍주에게 부모님의 원수를 갚은 뒤 돌아온다고 약속하고, 강별학의 정체를 폭로하고자 아고랑에게 같이 떠날 것을 권유한다. 결국 소어, 무결, 심란, 장청, 헌원삼광, 이대취, 아고랑, 모용구, 흑거미는 강별학을 죽이기 위해 길을 떠난다. 아미산에 도착한 그들은 강별학과 맞닥뜨려 싸우지만, 그를 죽이는 데 실패한다. 모용구는 심한 상처를 입고 이대취와 헌원삼광은 목숨을 잃는다. / 37화, 주화입마에 빠진 모용구의 상처를 치료하느라 흑거미는 기력이 다한다. 모용구는 아내로서 영원히 떠나지 않을 것을 맹세한다. 한편, 아고랑을 빼돌린 옥랑은 어머니와 재회를 하고, 평고에게 부탁해 아버지에게 들키지 않도록 어촌으로 돌아가게 한다. 하지만 옥랑을 찾던 강별학이 그들이 도망치는 것을 목격한다. 강별한은 평고를 쓰러뜨리고 아고랑을 계속 미행한다. 부상당한 평고를 발견한 소어 일행은 강별학이 아고랑과 어촌 사람들을 해칠 것을 우려하고, 소어와 장청이 강별학의 뒤를 쫓아간다. 소어와 장청이 도착했을 때, 마을은 이미 폐허가 돼 있었고, 소어의 아이를 밴 홍주와 아고랑를 비롯한 마을사람들 모두 강별학에게 죽임을 당한 후였다. 소어와 장청은 통곡하고, 뒤늦게 옥랑을 데리고 도착한 나머지 일행 또한 이 광경을 보고 분노한다. 옥랑 역시 슬퍼하며 어머니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 강별학을 죽이고, 소어 일행은 이러한 옥랑의 모습에 아고랑과의 약속대로 옥랑을 해치지 않고 보내준다. / 38화, 강별학을 없앤 후 그들은 잠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옥랑은 언제가는 소어와 무결이 자신을 죽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소어를 해치려 하고, 평고는 이를 막으려다 목숨을 잃는다. 무결은 평고에게 약속한 대로 옥랑을 놓아주지만, 반실성한 사람이 된 옥랑은 자신 때문에 죽은 평고의 시신을 안고 다닌다. 소어와 장청은 연남천을 만나기 위해 귀산으로 떠나고, 무결과 심란 역시 이화궁으로 떠난다. 요월과 인성은 무결에게 이 사실을 듣자 바로 귀산으로 떠나고, 요월에게 허락을 받은 무결 역시 심란과 같이 뒤따라간다. 귀산에 도착한 소어와 장청은 위무아에게 잡히고, 그들 역시 위무아의 동굴에서 혼인을 강요받는다. 동굴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둘은 거짓 혼인을 하지만 소어는 죽은 홍주를 잊지 못하고, 장청은 이 모든 것이 진실이기를 바란다. / 39화, 위아무에겐 오래 전에 요월을 사랑하여 구애를 했지만, 요월이 이를 거부하고 그의 다리를 못쓰게 만든 가슴 아픈 사연이 있었다. 사랑에 미친 위아무는 요월을 가둬두려고 귀산에 동굴을 만들었던 것이다. 결국 그는 장청을 보내 소어를 미끼로 요월을 끌어들이고, 동굴 문이 열리자 무결과 요월은 동굴 안으로 들어간다. 위무아는 신방에서 요월의 손에 죽게 되고, 무결과 소어는 다른 방에 갇혀 옴짝달싹 못하는 신세가 된다. 동굴 안에 있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장청과 심란, 소선자는 연남천을 찾아가 부탁을 하고, 연남천의 도움으로 동굴 문을 열고 그들을 구한다. 드디어 연남천과 요월이 서로 맞닥뜨리게 된다. / 40화, 소어와 무결은 연남천과 요월을 화해시키기 위해 결투를 이틀 미뤄 달라고 청한다. 인성이 소어와 무결, 연남천을 보내 달라고 청하자 요월은 불같이 화를 내며 동생에게 무공을 사용한다. 인성이 죽자 요월은 몹시 슬퍼한다. 한편 소어, 무결, 장청, 심란은 소어와 무결이 쌍둥이가 아닐까 하는 의문을 갖게 된다. 약속한 날이 되자 소어와 무결은 무공을 겨루다 둘 다 쓰러지고 만다. 둘이 죽은 것을 확인한 요월은 그들이 쌍둥이라는 사실을 폭로하고 연남천이 괴로워하길 원하지만, 그녀 역시 무결의 죽음에 애통해 한다. 이때 소어와 무결을 다시 일어나 그들의 신분을 밝히기 위해 잠시 속임수를 쓴 것이라고 말한다. 화가 난 요월이 소어와 무결을 죽이려 하자 연남천이 모든 것은 자신의 탓이라며 자신이 죽음으로써 모든 것이 잊혀지길 바란다며 자살을 한다. 요월은 끝까지 자신을 거부한 연남천을 원망하며, 죽은 연남천을 안고 사라진다. 소어는 장청과 새롭게 시작하기로 하고, 일행은 행복한 나날을 그리며 길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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