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다큐페스티발 정기상영회 ‘SIDOF 발견과 주목’ 2월 프로그램 _ 할망바다 / 상 / 철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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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 제작국가
-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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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안의 세상은 현실이기도 하며 프레임 안에 담겨진 하나의 언어이기도 하다. 세상은 언어가 되고, 언어는 현실을 지배한다. 는 바다와 물이 좋고 바다가 주는 삶의 선물이 감사하며 즐거운 ‘해녀 할망’과의 대화를 애니메이션으로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해녀는 바다의 커리어우먼이다”라는 연출자의 말처럼, 생각지 못했던 먼 곳으로부터 삶과 직업의 의미를 배울 수 있다. 이제는 역사가 되어 버린 공간 속에 묻힌 어떤 기억을 발굴하고자 하는 고고학적 탐색을 시도하는 은 동양척식주식회사-부산 미문화원-부산근대역사관으로 이어진 공간 속에 박제되어 묻혀 있는 ‘지배와 저항의 기억’에 숨결을 불어넣는다. 는 낡고 쇠퇴해져가는 기억을 더듬으며 여자의 가슴에 뚫린 ‘구멍’에 대한 질문을 찾는 여정이다. 뻥 뚫린 구멍 속에 갇혀있던 자신과 세상을 연결하기 위한 통로를 만들기 위해 쉽게 사그라지지 않는 공포에 맞선다. 이 세 편의 작품들은 익숙한 표현 대신 저마다의 방식으로 현실의 시각화를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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