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
Charisma

- 장르
- 기타
- 개봉일
- 2004년 3월 9일
- 제작국가
- 일본
- 상영시간
- 103분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Charis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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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루의 나무와 숲 전체의 생명의 존엄성의 비중을 비유적으로 다룬 작품. 국회의원을 인질로 잡고 농성중인 청년을 설득하기 위해 사건 현장에 도착한 형사 야부이케 고로는 청년으로부터 세계의 법칙을 회복하라 라는 수수께끼 같은 메시지를 건네 받는다. 그러나 결국 설득은 실패, 인질과 범인은 모두 죽고 만다. 최악의 결과에 대한 책임의 문제로 휴직을 명령받고 귀가 중이던 야부이케는, 마치 무엇엔가 홀린 듯이 처음 보는 숲 속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그 숲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야부이케는, 결국 버려진 자동차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되는데, 누군가가 차에 불을 지르고, 또 누군가가 불타는 차 속의 야부이케를 구해준다. 다음날 잠에서 깨어난 후 또다시 숲 속을 헤매던 야부이케는 숲을 벗어난 공터에 서있는 한 그루의 나무를 보게된다. 그 나무는 금속 받침으로 지탱된 위에 영양주사까지 공급되어지고있었다. 이런 식으로 나무를 보호하는 건 키리시마라는 청년 혼자서 하고있는 일이었다. 키리시마는 야부이케에게 나무의 이름이 카리스마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몇 천년은 살아갈 거라고 말한다. 강한 것만이 살아남는 게 숲의 법칙이고, 그렇기 때문에 결국은 카리스마만이 숲 속에서 살아남을 것이라는 게 키리시마의 주장이었다. 그러나 이런 키리시마의 주장과 카리스마는 삼림 작업원, 즉 나무를 심는 게 일인 나카소네에게 있어서는 커다란 방해였다. 나카소네는 최근 숲 속의 나무들이 계속적으로 고사<枯死>하는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서 카리스마를 벌채하려고 했지만, 그때마다 키리시마의 저지로 인해 손도 못대고 있는 형편이었다. 나카소네 이외에도 카리스마를 괴물이라고 부르며 벌채하려고 하는 여성 식물학자 진보와 만나게된 야부이케는, 그녀로부터 숲 전체의 질서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다. 진보는, 숲 전체의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혼자서 살아남기 위해 숲 전체에 독소를 뿜어대는 카리스마를 없애고, 그 후에 숲 전체를 완전히 파괴해야한다고 말한다. 즉 숲 전체의 질서를 지키는 것이 그녀가 생각하는 숲의 법칙인 것이다. 이런 식으로 한 그루의 나무인 카리스마를 둘러싸고 불온한 분위기에 둘러싸인 숲은, 신념의 투쟁이 벌어지는 장소로 변화한다. 살리려고 하는 자, 죽이려고 하는 자, 공존을 모색하는 자. 그러나 그들의 투쟁은 의외의 결말을 향해 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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