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닉은 부유한 부모님과 남부러울 것 없이 살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소녀가 메신저에 나타나 '사이버 자살당'이라 이름 붙은 사이버 공간으로 부르고, 치명적인 유혹에 얽힌 도미닉은 그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시간을 잃게 된다. 사이버 공간과 그것을 통한 소통에 지나치게 의존하며 상처받는 청소년들의 문제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