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위에 올라타 볼을 구르면서 마우스의 방향을 감지하여 컴퓨터로 보내주는 작업을 하는 주인공 쥐(잼)는 힘들면서도 보수까지 적은 볼 마우스 기사 작업을 그만두고 편하게 엎드려 배에서 나오는 레이저를 이용하는 광 마우스 기사를 꿈꾸며 살아간다. 하지만 볼 마우스 기사의 보수로는 배에 레이저를 다는 광 마우스 수술비를 만들어낼 여력이 없어 그저 꿈만으로 만족하며 하루 하루를 힘들게 살아간다. (What if a hardworking mouse lives inside your computer mouse? All day long, 'Zam', the mouse rolls the ball to move around the pad. He dreams of the day he can chuck the ball and work inside a state-of-the art laser mouse. So he gives up his tail and decides to get surgery but....) 연출의도. 마우스 안에 마우스라는 약간은 말장난 같은 소재로 접근하였다. 흔히 보게 되는 낯익은 컴퓨터 마우스이지만, 그 안에 있을 법한 현실과는 또 다른 쥐의 세계를 만들어 애교스런 재미로써 현실을 돌아보게 하는 계기를 만들려 했다.(Funny and bitter life of a mouse in the mouse of a familiar computer.) 제2회 제주트멍영화제 초청상영 (2003), 제8회 Hong Kong Independent Short Film & Video Awards 2002, Asian New Force 2002 Critics Awards (2003), 제8회 Asian Film & Culture Festival (2002, 프랑스), 오타와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2002 (캐나다), 제2회 Buster-Copenhagen 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 (2002, 덴마크), 제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상영 (2002),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애니메이션부문 (2002), 인디포럼 상영작 (2002), 미디어 시티 서울 - 서울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단편경쟁부문 (2002), 제3회 전주국제영화제 애니메이션 비엔날레 부분 상영 (2002), 춘천애니타운페스티발 공모전 우수상 (2001), Pisaf 부천국제대학애니메이션 페스티발 노팅힐상, 선우상, 아시파코리아상 (2001), 제27회 한국독립단편영화제 집행위원 특별상 수상 (2001), 대한민국영상만화대전 스토리상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