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년전 하나님의 아들로 이 세상에 내려와 어둡고 병든 당시의 세상사람들에게 복음으로 가르치고 실천한 예수 그리스도의 짧지만 거대한 생애를 묘사하고 있다. 막달라 마리아는 호사스러운 생활을 하는 화녀인데 그녀의 남자 가롯 유다를 찾아 예수가 머물고 있는 집으로 찾아간다. 그곳에서 그녀는 예수의 권능으로 그녀속에 있는 일곱가지 마귀를 몰아내게 되며, 새사람으로 거듭나게 된다. 그로부터 그녀는 예수의 열성적인 추종자가 된다. 예수의 기적과 병고침의 연사는 예루살렘의 입성때까지 계속된다. 특히 죽은 나자로를 무덤에서 살리시는 장면은 큰 감동을 자아낸다. 가롯유다는 예수를 새로운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려는 이기심으로 가득하다. 그는 예수를 은연중 부추기지만 예수는 진정한 사랑으로 고난받는 사람들과 함께 하기만 한다. 그때 대제사장 가야비는 자신들의 위치가 예수 때문에 위태로와지는걸 깨닫고 그를 제거하기 위한 음모를 꾸민다. 그래서 간음한 여자를 예수께 보내 시험하게 하고 유다에게 협박을 하게 된다. 그래서 유다는 은 삼십쪽에 예수를 팔게된다. 예수께서는 마지막 시간이 다가옴을 깨닫고 그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하며 떡과 포도주로 자신을 기념하게 하신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제자들과 겟 세마네 동산에서 하나님께 기도한후 로마 병사들에게 잡혀가시게 된다. 다음날 가야바는 로마 총독 빌라도에게 예수를 데려가 재판을 받게 한다. 하지만 빌라도는 예수의 죄를 발견하지 못하여 석방하려고 하지만 가야바는 자신이 책임질테니 예수를 십자가에 매달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빌라도는 예수를 십자가에 매달라고 예수의 죽음에 무관하다고 말한다. 예수는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의 언덕을 올라 십자가에 달리신다. 로마병사들의 조롱속에 예수께서는 '아버지여 제 영혼을 당신손에 거두소서'하며 운명하신다. 그 직후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부서지고 온 세상이 어둠속에 잠기고 사나운 바람이 불어온다. 많은 사람들이 울부짖으며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한다. 사흘후 부활의 날, 무덤이 갈라지고 예수님의 영혼이 비둘기와 함께 나타나신다. 막달라 마리아는 무덤에서 예수님을 보고 기쁨에 넘친다. 마가의 다락방에 나타나신 예수께서는 도마에게 '보고 믿는 것보다 보지않고 믿는 것이 복 되도다'하며 내 아버지가 나를 너희에게 보낸것같이 너희를 보내니 만백성을 가르치고 천하에 복음을 전파하라고 명하시고 하늘로 승천하신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는 말씀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