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옥
Pilgrimage To Rome

- 장르
- 코미디
- 제작국가
- 프랑스, 이탈리아
- 상영시간
- 85분
- 등급
- NR
Pilgrimage To 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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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순의 죄수 막스 랑베르는 감방 동료이자 신학 대학 중퇴생인 비제와 탈옥, 10여 년 전에 한탕하고 로마 근교에 숨겨 두었던 10억 프랑 상당의 금괴를 찾으러 떠난다. 랑베르는 주교로, 비제는 신부로 가장한 이들이 탄 이탈리아 항공은 공교롭게도 납치범들에 의해 납치된다. 졸지에 비행기 납치범들의 인질이 된 랑베르와 비제는 난감하면서도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데 탑승객들은 신부로 가장한 이들 탈옥수들에게 정신적으로 의존하게 된다. 본의 아니게 납치된 승객들의 영적인 지도자가 된 랑베르는 갖가지 해프닝도 벌어지지만 인질이 되어 불안에 떨고 있는 승객들에게 성교자 이상으로 정신적인 위안이 되어준다. 납치범들은 백만달러의 거액을 요구하고 회사는 돈을 준비하지만 비인간적인 영사는 괜실히 시간을 끌려한다. 이에 다급해진 납치범들은 제비 투표로 뽑은 인질 한 명을 사살하려는 찰나에 다시 랑베르가 나서서 자신이 직접 돈을 갖다주기로 한다. 결국 랑베르는 돈을 무사히 가져다 주게 되고 승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자신이 직접 납치범들과 차에 타고 그간 자신의 경험을 살려 이들을 탈출시켜준다. 하지만 공항에서 나설 때 총을 준비했던 랑베르는 납치범들을 달아나도록 보낼 때 돈도 빼앗는다. 물론 추적해 온 경찰도 납치범들이 돈을 가지고 달아난 줄 안다. 이렇게 천신만고 끝에 이들이 탄 비행기는 무사히 로마에 도착한다. 하지만 랑베르의 탈옥 소식을 들은 그를 잘 아는 형사가 끝까지 이들을 추적하여 이탈리아 인터폴과 함께 비행기에서 내리는 즉시 이들을 잡으려하지만 이를 안 랑베르가 선수를 쳐서 승객들을 모두 내린 다음에 항공 조종사들을 인질로 잡는다. 자신들을 잡으려는 형사와 협상을 벌이던 랑베르는 백 만달러의 돈을 이탈리아 인터폴 형사에게 줄 것을 제안한다. 이탈리아 형사도 뜻밖의 승진 기회에 좋아하고 두 사람은 무사히 빠져나온다. 두 사람은 금괴를 감추어 두었던 한 성당의 레몬 나무를 찾으러 가나 옛날의 초라했던 모습은 없고 훌륭하게 지어진 성당만이 있어 당황해 한다. 그때 성당 신부가 옛날 번개가 쳐서 레몬 나무에 맞았는데 이때 하늘의 뜻인지 나무의 뿌리에서 금이 발견되어 그 금으로 성당을 지었다는 이야기를 한다. 랑베르와 비제는 크게 실망한 채 쓸쓸히 성당을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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