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해안 일대에 「신디 케이트」를 가지고 있는 마피아 「안토니오」는 초로의 몸으로 그의 양자이며 대자인 「토마스」에게 커다란 기대를 걸고 있다. 「안토니오」일가를 위해 복역한 「토마스」를 교도소로 마중나갔을때 「토마스」는 복귀를 거절하고 새생활을 하고 싶다는 애원을 한다. 「안토니오」는「토마스」의 의지를 받아들여 위험을 각오하고 이탈을 허락한다. 전부터 「안토니오」를 실각시키려던 하부조직의 보스 「가르파르」는 「토마스」의 강력한 율법파괴를 구실로 처절한 공격을 펼친다. 「가르파르」의 추격을 받아 숨어다니던 「안토니오」는 모든 동지를 다 잃고 「F․B․I」의 추격까지 받는다. 「안토니오」가 홀로 위기에 처해 있을 때 「토마스」가 복귀를 알려준다. 「토마스」와 「안토니오」는 고향 시실리로 간다. 「마기디노」일가의 근절을 노리고 시실리까지 쫓아온 「가르파르」는 마피아의 무서운 눈 속에 부하간부를 하나씩 죽음으로 잃어간다. 부활절날 인파가 들끓는 거리에서 「안토니오」와 「토마스」와 「가르파르」일가와의 최후의 대결이 벌어진다. 「토마스」가 「가르파르」를 쓰러트린다. 죽어가는 의식속에 「가르파르」의 총에 맞고 「토마스」는 고통과 허무함을 눈물로 지으며 죽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