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엘은 보건전문학원 강사로 체육강사인 다니엘과 약혼한 사이였다. 아버지 듀로아는 외과의사로 시장직을 맡고 있는 명사로서 포루노의 추방이 당면과제이다. 그의 연설문은 피엘이 대필하지만 엉뚱한 소재난 속에 빠진다. 일의 발단은 아버지의 연설원고와 원장이 채점을 부탁한 답안지와 친구인 기자를 위해 써준 기사하고 뒤바뀐 것이다. 낡은 차를 몰고 학원에서 연설장소와 신문사로 동분서주하다 친구인 기자가 영화촬영현장에 있다는 것을 알고 로케현장에 돌진한다. 인기배우 잭키의 크라이막스 장면에 피엘이 끼어들어 엉망진창이되어 잭키의 화장도구를 실은 차속으로 숨는다. 피엘은 차에 태워져 잭키의 집으로 오게되고 한때 소동이 일어났지만 둘은 뜻하지 않게 사랑의 한밤을 보내게 된다. 여기서 피엘은 잭키가 세상에 알려진것처럼 나쁜여자가 아니라는 데서 화근이 되어 신문사는 두사람의 스켄들을 대서특필한다. 시장인 아비자는 노하고 다니엘에겐 따귀를 맞는다. 잭키도 분풀이로 피엘과의 약혼을 발표하게 된다. 소동속에서 피엘의 노력으로 오해가 풀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