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콘하스트 농원에 노예목장이 있었다. 늙은 주인 맥스웰은 노예매매로 거액의 재산을 모은다. 그에게는 아들 하몬드가 있었고 모든 일은 그에게 맡겼다. 하몬드는 여자노예의 처녀를 맨먼저 경험하는 역할을 맡고 있었다. 하몬드는 백인처녀 브란취에게 매료되어 결혼 하였으나 돌아오는 길에 흑인처녀 엘렌과의 그것에 비하여는 뭔가 씁쓸한 기분이었다. 신혼여행을 떠난 하몬드는 노예시장에서 만딩고를 입찰하여 낙찰시켰다. 그 만딩고는 이름이 미드라고 했고 종자용으로도 투기용으로도 더할 나위 없었다. 미드를 본 맥스웰은 이것으로 재산을 모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고 하몬드는 브란취가 처녀가 아니었다는 사실에 실망하여 엘렌을 밤마다 끌어 안았다. 미드는 투기에 출전되었고 브란취는 하몬드의 복수로 미드를 자기방으로 끌어 들였다. 그후 브란취는 검은 아기를 낳게 되어 하몬드의 총앞에 큰 솥 가득히 끓어오르는 열탕 속에 미드를 들어가라고 명령한다. 처음으로 반항하는 미드 그의 앞에 하몬드의 총이 불을 뿜고 미드는 열탕 속에 굴러 떨어진다.